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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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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월경은 OO이다.

  • 관리자 (dental1)
  • 2020-09-01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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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우리의 월경 이야기[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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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주 (lcookie)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먹다버린 껌 이(이었)다

    저는 83년생으로 저희 또래는 아마 월경에 대한 공교육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첫 월경 시작 전 생각했던 생각했던 월경이라는 것은...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엄마와의 대화가 없었던 모녀지간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에피소드 인데요

    저는 월경이 연한 주황색 작은 사각형의 것이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컸습니다.
    1학년 초등학생일 때 (당시는 국민학교였죠) 화장실에 나중에 누군가가 정사각형 0.5cm쯤 되는 껌을 먹다가 씹지도 않고 색소만 연하게 빠지게 하여
    여러번 접혀진 두르마리 휴지에 뱉어 놓은게 있었는데 어린마음에 그게 생리혈인줄 알고 커갔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자면서 배가 너무 아파서 잠을 계속 자다가 아침에 깼을 때 침대패드에 피가 뭍어 있었고 그것을 보신 엄마가
    생리했다고 말씀하셔서 그제야...생리라는게 보통 사람들이 흘리는 그 피가 나오는 것이며 생리혈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좀 웃기는 이야기죠?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캠페인 공지를 보고 저에게는 아직도 생각하면 피식 웃음이 나는 무지한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나 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캠패인 응원하며 10살 딸을 키우는 엄마로써 이런 사업들이 많이 시행되고 비상용 생리대가 비치되어 가는 변해가는 우리나라 사회를 보면서
    제가 어릴 때와는 더 나은 교육과 사전 지식을 가진 딸로 커갈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이런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예산도 더 많이 배치 받으셔서 저의 딸을 포함한 여러 아이들이 해택을 받고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아무렇지 않게 월경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 reply 위창희 (nab22) 2019-10-20
    이땅에 월경으로 고통받는이가 없어지긴 어렵겠지만 월경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도 편해지길바랍니다!
  • 조희영 (chy03032)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성실한 친구'이다.
    월경을 하는 것이 즐겁고 유쾌하진 않지만 싫거나 불편하지도 않다. 20대 부터 거의 정해진 주기에 잘 맞춰 찾아오는 월경이 이제는 익숙하고 반갑다.
    전에는 탐폰을 주로 사용했었고 지금은 월경컵을 사용하고 있는데, 월경의 처리가 별로 번거롭지 않다.
    완경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은 한참 더 매달 찾아오는 월경을 반갑게 만나고 싶다.
  • reply 위창희 (nab22) 2019-10-20
    아직은 완경이 아니라 월경컵을 사용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완경하기전 월경컵을 써볼수있는 환경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reply 고은영 (musin10) 2019-10-20
    그러게요. 경험하지 않고 월경컵에 대해 말하려니 마음 한 구석 누군가에게 사기치는 것 같습니다. ㅋ.
  • 푸른구슬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나를 돌보는 시간'이다.
    내 몸 상태를체크해보는 시간이다.
    월경혈을 통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스트레스로 힘들었는지 되돌아본다. 여유를 갖고 나를 위로하고 휴식을 취한다.
    힘들고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의 경험이 지혜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이야기되었으면 한다.
    부정적인 인식보다 긍정적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이 되면 어떨까요?
  • reply 고은영 (musin10) 2019-10-20
    긍정이 주는 단단한 힘이 선생님의 모습에서도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ㅎ.
  • 느티나무 2019-10-20
    나에게 월경이란 손님 이다
    지금은 완경되었지만
    기다리고 준비하고 때로는 불편하기도 했었다ㆍ
    다시 맞이한다면 새로운 준비물?도 경험해보고
    기쁘게 맞이할것 같다
  • 이혜숙 (sae4559)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손님 이다.
    중학교 2학년 식목일날 불쑥 찾아온 후 여전히 한달에 한번씩 날 잊지않고 찾아와 준다. 난 그를 마중하기위해 슈퍼로 얼마나 달렸던가. 세월이 이만큼 흘렀어도 여전히 난 그 손님과 친하지 않다. 그냥 오면 왔구나....끝나면 이제 갔구나....그런데 이 손님이 이제는 안올지도 모른다며 내게 신호를 준다. 내 몸에서 짧게 머물다 가곤한다. 오지않으면 어떤기분일까? 오랜세월 함께 나이먹은 그 손님이 그리울까?
  • 이연옥 (yonblume)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손님이면서 고마운 존재’였다.
    손님 맞이하듯이 내 몸을 잘 돌볼 수 있는 시간이며 다음달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는 그런 존재였다.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 것은 면월경대를 사용하고부터인 것 같다. 1회용 생리대를 22년 사용하다 생협을 알게 되면서 조합원들과 함께 면월경대를 만들어 썼다. 그러기를 17년 하고 나니 완경을 맞이했다. 1회용 생리대를 사용했을 땐 가려움증이나 냄새로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면월경대로 바꾸고 나선 그런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 면월경대를 만나게 해준 생협도 고맙다.
    딸은 내가 만들어준 면월경대를 아직은 사용하지 않는다. 월경팬티를 선물했더니 잘 때 정말 편하다고 한다. 자신이 알아서 하겠지만 면월경대도 월경컵도 한번 시도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 고은영 (musin10)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공부이다.
    월경에 대한 부끄러움과 수치심은 이 사회에서 '여성의 몸을 가진' 존재를 대하는 사회의 시선이었고, 난 이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당당하게 걸어가야겠다는 '여성'으로서 삶에 대한 나의 신념은 월경, 중2 때의 그 부끄러웠던 첫 발자국에서 시작되었다. .
  • dktk (dktk801)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미지의 세계'였다.
    또래들은 대체로 초등학교 고학년쯤 초경을 시작하고, 지금 우리는 20대 중반이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지금까지 월경에 대해 자유롭게, 그리고 폭넓게 이야기해본 기억은 많지 않았다. 그저 생리하면 생리대. 그게 전부였던 지금까지의 시간.
    그리고 이젠, '나만 알지 못했나' 싶은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랬구나. 월경은 그렇게까지 신비한 것도, 대단한 것도, 무서운 것도 아니었구나. 내가 선택하고, 조절하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수 있는 영역이구나.
    이걸 깨닫게 된 건 많은 이들의 발언이 모여 나에게 닿았기에 가능했다. 지금까지 나를 충분히 괴롭게 했지만 어디서도 속 시원히 말하지 못하고 그게 당연하다 여겼던 '미지의 세계'.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서 정말 기쁘고, 많은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내 몸에 대해 잘 알아갈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초경의 날, 그리고 완경의 날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러한 행사들 덕에 더 많은 사람들이 '미지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 박미선 (v1021cc)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인내이다.
    월경을 시작한건 중학교 1학년 무렵 14살이었다.
    그때는 월경이란게 무엇인지 아무것도 몰랐던 때였고
    어쩌다 접하게 되었을 때 월경을 한다는것이 신기했고.특별했다.
    하지만 난 주위에 터놓고 이야기할 여자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혼자서 이게 월경이구나.
    생각을 하고 받아들였다.자연스럽게 인내를 하고 그 인내로
    월경의 결실을 맺었던 거 같다.

    지금 내나이 28살...아직도 월경은 나에게 인내로 남았다.
    지금도 앞으로도 완경에 결실을 맺을것이고
    나에게 월경은 혼자서,한 여학생으로써,한 여자로써의 "인내"였다.
  • 곽지영 (hatbi)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처음 시작했을때는 조금 무섭고 불편한 손님같았지만 지금은 '나의 건강 신호기'이다. 밤새면서 일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몸에 무리가 왔을때 월경의 주기가 늦어지거나 한달에 두번을 하거나 없던 생리통이 있기도하고 월경의 양과 색도 달라진다. 그럴때면 '아...내가 너무 무리를 했구나..좀 쉬어야겠다'하며 나를 잠시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조금있으면 다가올 폐경을 앞두고 있어 그런가이제는 월경이 불편하기보다는 반가운 단짝친구다. ^^
  • 유지민 (dkqlffl05) 2019-10-20
    나에게 월경은 몰래 찾아온 손님이다.
    월경은 정말 내가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온다.
    월경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은 나에게 월경은 깜짝 손님이다.
    깜짝 놀라는 존재만이 아니라 손님인 이유는 왜 생리를 안하지 하고 내 건강이 나빠졌나 싶어
    걱정 될 때 찾아와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몰래 찾아온 손님이라고 생각한다.
  • 유수정 2019-10-21
    나에게 월경이란 진상손님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생리통이 심한편에 속합니다.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식은땀이 흐르고 생활을 하지 못 합니다. 생리통이 정말 심한 사람은 응급실에 가기도 합니다. 이런 월경을 어떻게 좋게 생각 할 수 있습니까. 손님도 친절한 손님이 있지만 월경은 친절하지 않은 손님 "진상손님"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지희 (orange601)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가족이다.
    여성이라면 뗄레야뗄수없고 할때는 귀찮고 힘들지만 안하게되면 무척 많이 걱정된다.
    생리초기에는 생리통까지는 아니지만 그 부위가 얼음장같이 차가워져서 냉한 느낌으로 힘들었는데 이제 완경이 몇년남지 않은 지금은 전혀 증상이 없다.
    면생리대 사용을 해보니 무척 좋은것 같다.
  • 김미경 (ally)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건강함을 알리는 신호이다.

    여성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알리는 몸의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건강하기에 한달에 한번 월경이 있는 거니까요
  • 송지현 (miz1004)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여자이다
    여자만 하는 특권이다 그리구 아픔을 참는것에 좀 익숙한 여자들
    늘 여자는 경이로운 존재인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 아파하고 그날은 늘 조심스럽고 예민해지고
    끝나는 날까지 느끼고 여자의 위대함을 피로써 쏟아 버린다
    그리구 성장하구 결실도 맺고 넘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여자들이여 그대 이름은 여자입니다
  • 이나미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활력이다~

    초경을 중1 겨울방학때 해서 지금껏 쭈욱 하지만
    그동안 많이 불편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니(40중반) 월경이 나를 더울더 활기 있게 해주는 느낌이 드네요
    폐경오기전까지 감사한마음으로 만나려고 합니다

    딸이 셋이라서 두아이도 초경을 하면 ~~~
    여자 넷의 생리대 만만치 않을듯이요 ㅠㅠ
    그래도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 김민지 (holicsmj)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기다림'이다.

    월경불순이 있었기 때문에 늘 언제 할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던거 같아요. 출산후에는 그래도 주기가 거의 일정해졌지만 학교 다닐때는 늘 생리대를 갖고 다니거나 갑자기 터져서 편의점을 찾고 했어요. 그리고 하면 귀찮지만 안하면 또 걱정되는 존재이기도 하니 월경이란 녀석은 은근히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존재인거 같아요~
  • 이인향 (akedlfksp)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건강신호기'이다.

    번거롭고 귀찮지만, 내가 건강하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규칙적인 주기 덕분에, 월경 주기가 늦춰지거나 빨라지거나, 양이 달라지기만 해도 요즘 나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된다.
    음식을 너무 잘 안챙겨먹었나...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았나...
    괜시리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건강 신호기' 월경이다.
  • 요술공주sally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보통날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과 다를 것 없이 그냥 보통의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아주 조금 스트레스를 더 받는 날? 어쩌면 그냥 보통날 처럼 월경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일 수도 있다. :)
  • 조승희 (pinkypeach) 2019-10-21
    40대가 된 지금의 나에게 월경은 고마운 존재이다.
    10대 20대 때의 월경은 매달 생리대를 해야하는 귀찮은 존재로 여겼는데, 아이를 낳고 40대가 된 지금은 월경은 내몸이 좋지 않을 때 찾아와 주는 고마운 존재가 되었다.
    월경은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 월경주기와 상관없이 찾아와서 나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몸의 순환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가 되었다.

    월경을 막 시작한 10대 딸아이에게 월경이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충분히 말해 주고, 월경을 귀찮은 존재로 여겼던 나의 10대 때와는 달리 지금의 10대인 딸아이는 월경을 고마운 존재로 여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 김한나 (anahnduna) 2019-10-21
    [월경은 "기쁨"이다]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월경하면 잠잘 때도 신경쓰이고, 장기 여행가는 전 날도 조마조마하고 한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월경 주기가 다가오면 어찌나 싫고 짜증이났던지...하지만, 지금 40대를 바라보면서 월경이 "기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경을 해야 피부도 좋아지고, 출산율에도 이바지할 수 있고... 여성으로서 감당해야 할 일들이 다 월경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과거 월경을 하는 현실이 싫었던 마음이 지금은 깨끗이 없어졌습니다. 또한 걱정입니다. 자꾸만 생리양이 줄어드니까요.. 나이가 들면서 계속계속 줄어든다고 하는데.... 한 참일 때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월경을 하는 모든 여성에게는 월경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여성!! 파이팅^^
  • 조은비 (silverrain) 2019-10-21
    [월경은 건강문진표이다]

    월경 상태는 일상의 바이오리듬과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인 것 같아요!
  • 김소희 (heehee94)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새로운 생명이자 선물이다."
    저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초6인 딸아이가 몆일전 첫 생리를 시작하게 되었구요..제 딸이 이렇게 성장한 건 저에게 선물이며 감사한 일이었지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서 저에게 어른이 되는 선물까지 준 제 딸에게 감사하고 많은것들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초경파티도 해주고 선물도 해 주었어요~~ 저 딸에게 생리는 축하받아 마땅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어요..~
    생리용품을 아직 준비를 많이 못했는데 이 캠페인을 통해 제 아이에게 선물을 받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
  • 박선희 (catchup)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이심전심이다.
    월경경험은 때로는 참 고독하기도 합니다. 심한 통증과 불편감을 견디면서도 일상생활을 수행해야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때에 잠시 쉬다 오라고 이야기해주는 선배나 핫팩을 쥐어주는 동료들의 이심전심에 덜 고독하고 조금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요. 월경을 하더라도, 하지 않더라도 모두가 이심전심해서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마음 포개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수경 2019-10-21
    "나에게 있어서 월경은 내가 살아있음이다" 어렸을 적에는 생리가 만사 귀찮고 생리통으로 아프기만 하던 날이었어요. 이제 성장하여 가임기의 여성이 되고 난 후에는 새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지금은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조금은 슬프지만 말이에요. 내가 살아있음을 증명해주는 "월경"이야 말로 귀하고 값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여성들이여!! 화이팅 하세요!!
  • 배지현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엄마가 될수 있다는 확인이다. -> 여자만의 특권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생명을 가질수 있는 능력을 확인할수 있기때문이다. 생리가 불순하거나 없는 사람들은 이제 여자로써보다는 사람으로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최희경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매직이다.
    이제 점점 갱년기를 생각해야할 이 순간 나에게 월경은 이제 매직처럼 다가온다...
    젊은날은 너무나 귀찮았고 호르몬 변화에 짜증과 예민이
    나를 힘들게 했는데....이젠 매달 찾아오는 순간이 감사하게 느껴진다...있을때의 소중함 더 만끽해야겠다.
    매직의 기쁨을 조금 더 오래 느끼고싶다..
  • 박운영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안심이다.
    나이를 먹어가니 친구들 하나둘 폐경기라며 이야기를 한다. 완경이라는 말을 누가 생각했는지 참 잘 지었다. 메노포즈라는 뮤지컬을 보며 공감이 그리 안되엇다가 요즘 나에게 그런 증상들이 조금 보이는 것 같아 걱정이다. 딸들은 월경때만 되면 또 한다며 귀찮고 싫어하는데 잘 하는것을 감사히 여기라고 말하곤 합니다.
    아직 하고 있는 월경에 감사하며 할 때마다 휴~ 하며 안심한다.
  • 장지영 (jag8543)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내 몸을 돌볼 수 있는 하나의 사인이다.
    월경은 분명 여자들에게는 귀찮은 존재이다.
    하지만 여자가 월경을 함으로써 자신의 몸에 대해 체크하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알아갈 수 있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몸 컨디션에 따라 월경 주기가 달라지기 떄문에 나는 항상 달력에 체크를 하고 있다.
    월경이 늦어질 때는 나도 모르게 걱정을 하지만 월경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안심을 한다.
    또한 월경을 하면 패스트푸드와 튀긴 음식은 가급적이면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몸에 좋은 음식과 따뜻한 차를 마시려고 노력한다.
    핫팩을 배에 올려놓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 기간의 스트레스와 통증을 완화하려고 노력한다.
  • reply 정혜진 (julzstory) 2019-10-22
    공감합니다
  • 화영 2019-10-21
    40대에 접어들면서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요. 주변 언니들은 갱년기와 폐경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해주네요. 이젠 폐경이 아니라 완경이라는 말을써야겠죠.
    이젠 월경을 통해 내 몸을 관찰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있어요. 주기가 짧아지고 있으니 준비를하자 건강하려면 운동도해야하고 좋지 않은 인스턴트식품도 줄여야하고.
    월경은 이렇게 내몸을 바라볼수 있는 거울인거 같아요. 고맙다 월경아~~~
  • 송지수 (rty2259)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매달 나아지는 것"이다~!
    월경컵 등 다양한 월경용품을 알기 전까지는 월경은 다소 힘들고 귀찮은 것이었는데, 생리컵 등을 접하고 나서는 매번 편해지는 월경 경험에 매달 생리가 기대되어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리용품을 접하고 보다 나은 질의 삶을 경험했으면 합니다^^
  • 홍지연 (bluetree00)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 건강 ] 이다.
    월경날 활동 위축되고 초6부터 1년 10회 이상씩 20여년 넘게 해왔지만 여전히 불편하고 적응 안되요.
    하지만 매달 꼬박꼬박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요즘은 조기폐경도 많은 세상이라 매달 잊지 않고 찾아오는 이 친구, 월경 감사해요. 건강하다는 증거니까요. 불편해도 월경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Ps. 월경컵은 선물해주셔도 사용할 엄두도 못 내요.
    당첨선물이 "월경 팬티 95 사이즈 ( L사이즈)"였으면 좋겠어요. 당첨 기대해요♥♥♥
  • 김민경 2019-10-21
    나에게 월경이란 전쟁이다.

    안올때는 맘편히 있다가 오면 내몸에게 내가 살아있다는걸 증명하는 전쟁같다.
  • 이수희 (papple051)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 건강을 돌아보는시간 ] 이다.

    중 1때 초경을 시작으로 완경까지 아직 몇년은 남았다. 앞으로 몇년을 더 하겠지만 이제는 월경을 함으로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예전처럼 월경이 시작할때쯤이 되면 배가 슬슬 아파오거나 신경이 날카롭게 서는일은 줄었지만 아직도 일상에 쫒겨 바쁘게 지내거나 몸이 피곤해질때면 생리가 며칠씩 늦어지는 때도 있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별것도 아닌일에 화가 난다.
    주변 언니들은 갱년기를 맞이해 호르몬 변화때문에 더웠다 추웠다가 반복이 되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 덜컥 겁이 나기도 한다.
    생리 는 여자로 태어나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인데 지금생각해보면 지금 생리중입니다 라는 말을 회사다닐때나 학교다닐때 입밖으로 내지 못했다. 아파서 쉬어야 할때 제대로 쉬지 못하고 혼자서 가슴앓이 한적도 있고 진통제로 버텨야 했던 때도 있었다.

    생리주기나 기간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찜질팩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건강을 돌본다.

    생리는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로 귀찮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걸 지금은 알게 되었다. 앞으로 초경을 맞이하게될 딸아이에게도 생리는 축복이고 건강을 돌아보고 챙길수 있는 좋은것이라고 말해주고싶다
  • 송유경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휴식이다!!!월경시작하고 2틀은 쉬고싶어요 짜증내면서 일하는것보다 공부하는것보다 쉬고싶어요ㅋㅋ작은소망입니다ㅎㅎ법으로 제정되었음하는^^
  • 강나현 (rksskgus07)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겨울]이다.
    시에서 겨울이 시련으로 자주 표현되듯이 한달마다 오는 겨울이 너무 길다. 한달씩 꾸준히 매달 빠지지도 않고 찾아온다. 올해도 겨울이 다가온다. 곧 봄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
  • 최세인 (zcxv1029)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눈치게임이다
    불규칙한 주기로 매달 자궁과의 눈치게임을 하게 만들기때문이다
  • 김은희 (olive99) 2019-10-21
    나에게 월경은 숙제다.
    나는 생리통 없어 수훨하게 풀 수 있는 숙제라면,
    나와는 달리 생리통때문에 월경때마다 진통제를 달고사는
    내딸들에게는 무척이나 어려운 숙제인듯해서 괜스레 미안하고 안쓰럽다.
    숙제를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생리통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가 확산되어 생리휴가를 눈치보지않고 당당히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 박지혜 (alice21)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하는 소명이다.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기에 최대한 친절하려고 노력한다. 흑 ,,,그래도 함들고 귀찮은건 사실이다...
  • 김은혜 (jio37)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오랜 친구"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33살이 된 지금까지 매달 나를 찾아왔던, 앞으로도 나를 찾아 올 소중한 친구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월경 하는 기간만큼은 내 몸 상태가 건강한지 확인하는 시간이자 잠시 내 건강을 돌보며 컨디션을 회복하는 시간이다. 매달 한 번씩 온 몸이 뻐근하고 옷차림이 신경쓰이지만 더 없이 반갑게 이 친구를 맞이하게 되는 이유다.
  • 김은총 2019-10-22
    월경은~선물이다 ㅡ신이 아이를 가질수 있게 만든 시초 이니까
    그리고 내아이에 엄마가 되게해준것이기도하며
    현재 내아이도 사춘기를보내며 새로운 선물이 생겨 나와같은
    선물을받게된 일 그리고 이제는 성숙해졌다는 선물
  • 김윤경 (yunkyung)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미운정이들어버린 가족같은 친구이다
    밉고 불편하지만 가족이라 감내하고 받아들이는 가족같은 친구입니다
    가끔 월경 전에 호르몬 작용으로 예쁘게 보이는 기간이 찾아오면 기쁘지만
    아직 월경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힘드네요
    양도 많아서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있고요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함승진 (cyfl77)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자존감이었다.
    또래보다 늦게 시작해 친구들에게 생리대를 빌리며 축하노래까지 들었던 기억이 지금도 나를 미소짓게한다. 
    비록 여자는 평생 기저귀를 차야되는 현실에 불안하고 신경도 많이 썼었지만 내 자신이 잘 성장하고 있다는 증표가 몸으로 나타나 주어서 뿌듯했다. 
    아이들을 출산하고는 없던 생리통이 생겨 남편을 많이 원망했지만 늘 규칙적으로 패턴을 유지하는 내 몸을 볼때마다 지난 날 잘 살아왔다고 기특하다고 말해주는것 같다. 그래서 월경은 나에게 자존감 같은 존재가 되었다.


  • 정혜진 (julzstory)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나이(연령) 다.
    일주일 딱 꽉체워 하던 월경.. 아이도 낳고 40대가 되니까 기간도 짧아지고 양도 줄고 나이가 들고 있구나 느껴진다..;;
    시원 섭섭한 월경 애증의 관계~
    복작한 마음..
    그래도 아직 월경하는 나이라서 다행이다.
    이제 매달 월경 찾아오면 반갑다.
    나의 여성 호르몬아 좀만 더 오래 좀만 더 건강을 지켜줘! 힘내!!
    *나에게 월경은 반가움 이다.
  • 김희숙 (heesuk0327) 2019-10-22
    내게 월경은 인내고, 내가 죽어 있는 시간이다.
    월경기간에 늘 눈치보며 직장에 휴가를 내야 했고, 어려울경우 꾸역꾸역 몸을 이끌고 나가 버티는 경우가 다만사이다.
    월경때는 항상 방바닥과 한몸이 되어 일어나질 못하고..
    20대 연예때 여름이였는데, 사귄지 얼마 안된 남자친구와 데이트 도중 억지로 참고 나갔다가 일사병도 걸리고..
    출퇴근때도 걷다가도 주저앉아 부축을 받거나
    의외의 지하철 자리양보받기를 받아왔다(지하철 자리양보는 아직 세상이 따뜻함을 알게해주었던 것 같다)
    감수해야될 내 몫이고 인내와 고통의 시간으로 내가 나로서 죽어있는 시간이다..
  • 이남경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기다림이었다.

    또래 친구들보다 월경이 늦었던 나.....
    중학교 2학년이 되어도 시작하지 않는 월경에 대한 기다림의시간.
    나만 바본가? 나는 엄마가 될 수 없는 몸인가??
    그 때만해도 지금보다 더더더 이런 성교육에 무지했었고 월경에 대해 쉬쉬하는분위기였습니다.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막연한 성지식에 월경을 하지 않는다는것에 친구들보다 늦다는 것에 걱정이 많았던 중학생이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지......
    월경을 친구집에서 놀다 발견하고는 그 길로 엄마에게 달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 나 정상이야!!” ㅎ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긴 일이지만 그땐 참 심각했네요~~~

    4학년 딸아이친구들이 벌써 월경을 하는것을 보고있자니... 요즘은 너무 빨라 걱정인 세상이 되었다는 것에...
    저도 아이도 우리 천천히 월경하자!!!
    많이 기다리자!! 하고있습니다.

    성문화가 바로잡히는 그 날까지 파이팅입미다.
  • 장종하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거울이다
    주기 색깔 점도 기간 생리통 모두 내 몸의 상태를 그대로 보려주는 월경은 정직한 거울입니다
    귀찮게만 생각하지 않고 한달에 한번 건강검진하는 기분을 가져보세요
  • 이영란 (seem2b)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눈치없는 친구이다.
    한 달에 한번 꼭 오고
    때가 되면 언제 올라나 기다리게 되고
    막상 오면 왔구나 하고
    가면 마냥 반가운 친구
    수영장에 가고 싶을 때 찾아오면 짜증나고
    잠잘때마다 불편하게 하는 친구
  • 조이풀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면생리대이다”
    나의 월경은 면생리대를 쓰기 이전과 이후로 나뉘기 때문이다. 일회용생리대를 쓸때는 월경이 해치우는 일이었지만, 면생리대를 쓴 이후에는 나의 몸과 월경을 대면하고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다. 16년전 일회용생리대가 부인암과 관련이 없다고 말할수 없다는 자료를 보고 면생리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중고등학교때 가정 가사 과목을 가장 싫어했던 내가 밤새워 면생리대를 한땀한땀 만드는 모습에 스스로 놀랐고, 돈으로 사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사용할수 있다는 기쁨이 얼마나 큰 지 실감했다. 지금도 빨랫대에 매달려있는 면생리대는 만국기처럼 아릅답다^^
  • 정승아 (tmdd524) 2019-10-22
    월경은 나에게 시그널이다.

    나와 주변을 돌봐야할 때를 알려주는 수신호와 같다. 사실 월경은 불편함과 가끔은 고통을 동반하지만,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내 몸이 보내는 수신호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별 것 아닌 일에도 쉽게 지칠 때,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본다. 초콜릿을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쉬거나 하는 등 나를 달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 월경때문에 내 건강과 기분에 제일 신경쓰게 되는 순간이 올 때면, 월경이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라는 조언같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월경은 그들과의 관계를 돌이켜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엄마나 친구가 월경일 때에 그들도 똑같이 몸과 마음이 연약해져있을 것이다.
    그래서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월경일 때를 고려하고 더욱 신경써주게 된다.
    나의 월경주기와 비슷한 친구에게 몸은 어떤지 물어보면서 서로의 안부를 챙겨본다던지, 완경을 앞둔 엄마에게 괜히 더 말을 붙이고 가까이 있어주는 것이다.
    완경은 고통이라는 수단을 사용하면서 더욱 간절하게 수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고 사랑하라는 시그널을 말이다.
  • 정해영 (ororor1333)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모스부호다.
    나의 생활습관, 사소한 간식하나 사먹는 것부터, 마음구석에 숨겨 놓은 짐이 주는 스트레스를
    월경통, 월경양, 월경혈의 색을 통해 몸 주인인 나에게 알려준다.
    먹을 것 더 골고루 영양가 있게 챙겨먹으라고..
    조금 더 일찍자고 스트레칭 쭉쭉 하고 하루를 시작하라고..
    바로 해결되지 않을 일은 담아 두고 전전긍긍하지 말고 현재에 행복에 살라고
    끊임없이 나만이 알 수 있던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 김혜자 (khja5354)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건강이다. 이제 폐경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더욱 아쉬운 마음이 든다. 때로는 귀찮기도 했지만 정기적인 월경으로 나의 건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쁜 두 아들을 만날수 있었고, 더욱 더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 월경을 아주 불규칙하게 했던 친구는 아이는 포기하고 부부의 행복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며 살고 싶다. 그리고 스스로 나에게 토닥토닥 하고싶다 고생했다~~ 감사하다~~
  • 장선아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또다른 나와의 만남"이다
    평소때는 괜찮다가 그때만 되면 신체적으로는 근육통, 울렁거림, 피곤함
    정신적으로는 짜증과 다른 사람이 된듯한 기분의 변화

    하지만 아이를 만날수있는 나이라는 여성성도 느끼게해준다
  • 최혜민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불편한 친구같은 존재] 이다.

    1. 첫 월경이 시작했을때 막연함 두려움밖에 없었다. 남들은 축하도 해준다는데... 나는 지식인에 도움을 얻을 수 밖에 없었다.
    2. 월경에 대해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다. 내 생리주기가 얼마나 되고, 가임기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성관계 후 질염을 겪은 다음 산부인과에서야 알 수 있었다.
    3. 월경은 안하면 불안하고, 하면 불편하고 그런 불편한 친구같은 존재이다..
    4. 많은 여학생들이 월경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와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고, 본인 스스로의 몸을 챙길 줄 알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성에 대해서도 반드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팬티 L사이즈 응모합니다!
  • 변희영 (b9h5y5)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건강을 알리는 존재이다
    월경이 20대에는 기간도 길고 양도 많아지지만
    30대가들어서면서 불규칙해지고 기간도 줄어든다
    40대,50대로 갈수록 더건강이 나빠질까걱정되구 유지를 잘할수 있을 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더욱더 건강을 신경쓸 나이가 되다보니 월경이란 존재가 항상 머릿속에서 맴돈다.
  • 오선영 (ahchooo)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월간보건소]이다.
    어느덧 30대 초반에 들어선 내 몸뚱아리. 다행히도 20대를 마칠때까지는 월경때 월경통이 크지 않아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였고
    게다가 배란기에만 성질이 좀 날 뿐, 월경기간에는 기분이 좋기까지 했다.
    하지만 30대에 들어선 것을 몸이 먼저 알았는지 허리가 아파오고, 기분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요즘 왜이렇게 속이 안좋고 허리가 아프지? 란 생각이 들면 무조건 월경타임이었다.
    그래서 새삼 아, 운동을 해야하구나. 아, 몸을 좀 보양해야겠다. 라는 월간 건강체크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남자들이 군대간다며 호봉, 취업, 나라사랑카드,가산점,1등시민자격 등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지만
    인류의 반절인 여성이 달마다 하는 월경은 아무런 지원따위 없고 그나마 단 하나 만들어준 월경휴가는 여성혐오하는 데에 일조하기만 한다.
    그래서 늘 짜증나고 억울하지만, 그래도 매월 건강체크를 할 수 있다는 유일한 장점을 어렵사리 찾아본다.
    여성으로 계속 한국에서 살아가야 하니까.
  • 김희진 (tnhj12)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고립' 이다.

    계획했던 공부도, 취미 생활도, 여행도
    월경과 겹치는 순간 모두 흐지부지 먼지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몸이 아프고 불편하고, 정신적으로 피로하고
    내 의지와 상관 없이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무산되는 순간
    시간이 멈추고 고립된 느낌을 받습니다.
  • 전소연 (lovablesy)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아픔]이다
    초경 때는 양이 너무 많아서 학교에 가지도 못할 지경이었어요.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침대에 누워만 있었어요. 커갈수록 좀 나아지나 싶더니 이제는 배란통이 저를 괴롭히네요. 월경전 일주일 동안에 몸이 너무 아프고 예민해요. 몸상태를 느끼고 딱 월경이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아이를 낳으면 괜찮아진다는 사람도 있다던데 저는 언제까지 매달 고통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석연희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국가)이다.
    젊었을때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남들과 좀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기에...내 생각이 그렇다
    나이들어서 하고 싶어도 또는 피를 흘리고 싶어도 못 흘리기 때문이다~~생리통이 심할때는 정말 어떻게 뿡뿡
    할 수가 없으니깐...어쩔때는 한잔 먹기도 한다
    기발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한나 (acanisijin)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행복]이다.
    월경은 할 수 있다는 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거잖아요
    세상에서 여자의 축복! 그건 바로 예쁜 아이가 태어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월경을 행복하게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너무 힘들고 매달 고통과 귀찮음이 따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 이상녕 (nface72)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남의 집 불구경 이였다.
    그러나 두 딸이 태어나고,첫쨰가 첫 월경을 하면서 생리대 와 생리팬티를 선물하였다.
    구경만 할 일이 아니고 옆에서 발도 동동 굴러주고(티나지 않게 ㅎ),걱정해 주면서 잘 진화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렇게 건강하고 야무진 여성이 되길 오늘도 기원하며...아빠가응원한다.
  • 김윤주 (blueyoon36)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가족과 같다.
    곁에 오래 있으면 쉽게 화가 나고 짜증나지만, 멀리 떨어져 있으면 걱정되고 그립고 기다려진다.
    있으면 싫지만 없으면 더 싫다!
    사춘기 시절에는 서로 서툴고 고통스러웠지만, 이제 경험도 많아져서 잘 다룰줄 알고 건강을 살뜰히 생기게 되었다.
    앞으로도 몇십년을 함께하게 될텐데, 가끔 싸우고 힘들어도 오래오래 건강히 함께 잘지내길 바란다.
  • 강명옥 (mohs7678) 2019-10-22
    월경은 “성숙해지기 위한 과정”이다.

    월경을 부끄러워해 하는 세대에 살았던 한 사람으로 이젠 부끄러워 말았으면 좋겠다.
    월경이 여성의 질병이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여성의 생리적 현상이며 지켜져야 할 권리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인식의 변화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월경 한 달에 한번 씩 꼭 만나자.
  • 이성림 (lilylee) 2019-10-22
    월경은 월경컵이다.
    월경컵이 있다는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편리하다 불편하다 의견도 갈리던데...
    편리한것이면 좋겠네요.
  • 왕영애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건강이다.
    최근 월경이 5~6년 전부터 서서히 양이 급격히 줄고 있다. 잘 월경혈이 나올땐 감사함을 몰랐는데 서서히 줄어들고 급격히 적어짐과 동시에 더 건강을 신경쓰게 된다.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는 요소이기도하고 최근 성교육 월경교육 환경교육등을 통해 한달간 3번의 월경 공부를 접했다. 월경컵과 면생리대에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으나
    교육을 통해다양한 종류와 크기 제품등을 만져보고 선택방법에 대해 알수있었고 월경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란 사회인식과 개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함도 느꼈다.
    우리가 살며 단순히 일상생활로 받아만 드리던 월경이 환경오염-쓰레기 배출이 심각함 의 양을 알아보고 환경파괴그리고 여성의 다양한 질병에 심각성을 인식하며 월경컵과 면생리대의 사용에 적극적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면생리대와 월경컵을 구매하려고 계획중이다. 또한 일반 생리대의 화학반응과 위험성과 팬티라이너의 공산품으로 분류됨은 여성들에게 인지시켜 사용에 고민을 해보도록 할 필요성이 있음을 느낀다.
  • 박상희 2019-10-22
    월경은 초조함이다
    항암치료를 하다보니 월경이 한동안 멈춰버려서 아직 사십대 초인제 이러다 안하는건가 이런 걱정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몇달루 띄엄띄엄 시작된 월경이 반갑게 느껴지긴 사실 처음 이었답니다. 앞으로도 제때 월경을 하는걸 감사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 오정수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젊음이다
    완경을 앞두고 있다보니 월경이 있는 젊음에 아쉬움이 남을것 같아요 폐경이 아니라 완경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위로로 남는것 같아요 소중한 월경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 최윤선 (vickky)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여성존재를 알려주는 신호이다.

    처음엔 월경을 할때마다 특히 여름엔 너무 싫고 찝찝했지만 중년을 넘은 나이에 들어서고 보니 아직 내가 여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은 신호이기도 하네요.
  • 김태희 (thkr92) 2019-10-22
    월경은 거울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건강하게 지냈는지, 먹거리는 잘먹었는지, 잠은 잘 자고 있었는지를
    알수 있어서 나를 비추어 보는 거울과 같은 존재라 생각해요

    보송보송하던 얼굴에서 주름이 하나씩 생기는 얼굴까지
    모두 비추어주는 거울 같아요.
  • 김신영 (shin02)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 이다.

    생리 1주전, 인성이 파괴된다. 나도 모르게 작은일에 화가나고 주변사람들의 실수가 평소보다 더 밉다.
    생리 전날이나 당일, 하루죙일 잔다. 회사에서도 모니터를 보다가 잠들어있다. 평소에는 절대 나도 모르게 조는 일은 없다.
    배꼽아래가 불쾌하게 아프고 생리가 시작되면, 축축한 기분에 일상생활이 힘들다.
    생리 끝, 생리시작하고 생리통을 2일정도 하다가 없어지면 생리혈은 나와도 갑자기 모든 인생에 대한 의욕이 살아난다.
    생리 2주전, 배란통과 약간의 무기력감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생리 1주전, 인성이 파괴된다. 나도 모르게 작은일에 화가나고 주변사람들의 실수가 평소보다 더 밉다.
    .....
    (실제로 생리없이 기분좋은 뭐든지 가능한 일상은 한달에 2주정도만 주어지는 셈이다.)

    이쯤되면 평소의 내가 과연 좋은 사람인지, 생리를 기준으로 한 시기별 내 성격이 다르니 진짜 나를 모르겠다.
    눈에도 안보이는 호르몬에 내 모습이 달라지니 진짜 나는 누구인가....싶다.
    몸이 안좋을때는 생리혈의 형태도 다르다.
    감기로 약을 먹을때는 생리가 빨간피로 흐르기도 하고
    몸이 좋을때는 생리하는지도 모르게 생리가 시작된다.
    그리고 흐르는 피가 아니라 감당할수 있게 피가 비친후 천천히 나온다.
    이틀째 덩어리가 나올때는 미친듯이 아픈후에 덩어리가 나오는데, 이제 끝날때쯤이 되었다는 생각에 후련하기도 하다.
    생리기간에 잠을 잘때는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자면서도 생리혈이 흐르는게 느껴진다.
    그래도 생리를 안 하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것같아 기다려 지기도 한다.
    생리는 하는건 싫은데 그렇다고 안 하면 안되는 짜증나는 절친같은 존재이다.
  • 윤상미 (doolyluv) 2019-10-22
    내게 월경은 ‘휴식 알람’이다.

    한 달에 한 번 더 몸에 신경쓰라고 몸에서 보내는 알람이다.
  • 조현영 (tomy40)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주치의 이다.
    매달 규칙적으로 할 때는 그 중요성을 전혀 몰랐다.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갑자기 안 하게 됐을 때, 얼마나 불안한지... 월경을 안 할 때는 어디가 좋지 않은 상황이니까 살펴볼 필요가 있지요~ 월경은 매달 귀찮지만, 참 고마운 존재입니당~~~^^
  • 이은경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수영장친구 다.
    불규칙해서 날짜를 대략 피해도
    수영장 가는 때 자꾸 오는 그 분이다.
  • 황미경 (hmk7301) 2019-10-22
    나에게 월경은 "인생 자체이며 희노애락" 이다.

    월경 시작후 오랜 시간을 통증에 시달리며 때론 짜증나고 때론 힘들고 우울한 시간들을 보내고난후 결혼과 동시에 남편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수있었고 임신으로 인해 아이 둘을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젠 완경을 향해 달리고 있는 지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 인생을 뒤돌아보고 추억하며 앞으로의 인생도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잠시나마 갖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안미향 (gmdrlsnsk)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다이어트의 빌런이다.”
    저는 생리통이 거의 없어서 생리기간이 되어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생리가 오기 전, 단 음식이 너무 먹고 싶고 식욕이 증진합니다. 항상 살을 빼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사는데 생리는 다이어트에 너무 방해가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 무찔러야할 최대 빌런! 그게 월경입니다.
  • 서정하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건강 이다. 매달 한번씩 내몸의 상태를 확인할수 있다.
  • 현경미 (margaret11)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여성이다.
    완경이 됐는줄 알고 마음이 울적했는데 다시 시작하는 월경이 너무 감사하다.
    좀더 여성스러워지고 아름다워지기까지 해 보이고 아직 살아있다는 기분이다.
  • 서정하 (suhjungha) 2019-10-23
    나에게 생리는 건강이다. 매달 한번씩 건강을 check할수 있는 정해진 기간이다.
  • 김수진 (sujinbonjovi)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엄마의 DNA' 이다.

    제가 초경이 시작 된 학창시절이 생각납니다. "엄마, 나 생리통인가봐. 배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너무너무 힘들어." 그랬더니
    엄마는 저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엄마도 그랬어~ 엄마도 많이 힘들었지. 똑같은 증상이네..^^" 라고 이야기하며, 저의 상황을 공감해주었어요. 그리고 월경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이야기해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월경전증후군이 엄마의 DNA를 닮았나봅니다.

    시간이 물 흐르듯 흘러 저는 이제 다 큰 어른이 되어 얼마전 결혼도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몇해 전 완경이 되었죠. 완경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며 저 또한 미래를 그리게 되었어요. 갱년기가 힘들다는 것을 말로만 들었지만,얼굴이 붉어지고 땀이나며 잠못 이루는 힘든 나날들을 보내는 것을 보며, '아, 나도 세월이 지나면 이렇게 월경이라는 것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연적으로 완경이 되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월경을 왔다가는 손님에 비유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제가 엄마가 되겠죠. 그리고 저의 DNA가 또 이어지겠죠.

  • 장은실 (jes0130)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불안함과 불편함"이다

    다낭성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월경은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초경때부터 그랬었는데 모르고 지내다가 몇 년 전에야 다낭성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하면 편하니깐 안일하게 넘겼던 지난 날의 제가 후회스럽네요. 피임약을 먹고 있는데 나아질 기미는 없고 (물론 몸관리도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휴약기인데 아직 4달째 안하고 있네요. 최대 6개월까지는 안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점점 불안해집니다. 하면 심신이 불편하고 안하면 불안한 월경.. 저를 포함한 다낭성 가지신 모든 분들 아무쪼록 증상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
  • 김영숙 2019-10-23
    월경은 축복!!이다~~^^*

  • 김대손 (daero5)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건강함의 신호다

    불편하지만 그래도 건강하다는 신호라 한편으론 안심입니다
  • 이현정 (sara1208)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고통과 아픔"이다.
    월경통이 심한 나에게는 한 달에 한 번 고통과 아픔을 느끼는 기간이다.
    회사에서도 너무 괴롭고 남자직원들이 알까봐 아픈 내색도 할 수 없는... 이러한 캠페인, 월경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월경에 대해 바라보는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손지혜 (upox123)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천사와 악마"이다.

    1달에 1번씩 나에게 찾아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하고 특히 잘때 많이 불편한 악마이지만

    월경을 시작하면 나에게 안도감을 안겨주고
    월경주기가 규칙적이고 생리통이 많이없는 내가 축복받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천사이기도 한 존재이다
  • 이혜진 (ceciay) 2019-10-23
    월경은 내몸이 주는 신호이다~!

    월경은 내가 임신할수 있는 상태임을 뜻하며
    일정한 월경주기와 깨끗한 생리혈은
    내몸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반대로 월경주기가 일정하지 않다거나
    생리혈이 평소와 다르게 탁하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이겠지요?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체크하여
    오래오래 건강합시다~!
  • 박보라 2019-10-23
    월경은 시그널이다 / 현재 건강상태가 어쩌한지 배란일이 언제인지 알려주는 시그널 같은 존재입니다. 월경은 소중하고 감사한 일 입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 곽유진 (kyj8097) 2019-10-23
    나에게 월경이란 인내이다

    월경은 생리통, 허리통증, 찝찝함을 동반하지만 월경기간 약 일주일을 버티고 나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중학교때부터 시작한 월경을 통해 여자로써 인내심을 갖고 매달 한번씩 월경을 하며 인내심을 길러나간다.
  • 조향선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어른이 되기위한 생명의 소중함이다!
    내 나이 44세!
    초등학교때 성교육을 받으면서 혹시라도 초경을 하지 않으면 어떻하지! 라는 불안감이 있었다면
    중학교 2학년 월경을 시작했을때는 일상생활이나 잠을 잘때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불편함으로 다가왔고
    지금은 폐경을 앞두고 호르몬의 변화를 염려하며 오래오래 유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조혜진 (connie2412)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준비이다]
    매달 찾아오는 월경을 맞이하여 달력을 보고 미리 생리대를 준비하고 여행이나 외부 일정을 확인한다.
    또한 주기적인 월경이 미래에 찾아올 소중한 아기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이기 때문에 나에게 월경은 준비이다.
  • 민순미 2019-10-23
    나에게 월경은 기쁨이고,희망이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 아직 아이가 없다. 난임시술을 시도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 나이를 더 먹으면 월경도 끊어질테고 아이를 가질수 있다는 희망도 사라지게 될텐데 그래서 나에게 월경은 기쁨이고,희망이다.
  • 이지현 (betacell) 2019-10-24
    나에게 월경은 버스같은 존재이다.
    우리가 하염없이 기다리는 버스는 예정된 시간보다 늦을 때도 있지만, 버스는 우리가 늦는다고 해서 기다려 주지 않는다. 월경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월경을 기다려도 예정일보다 늦을 때가 있지만, 월경은 마음의 준비가 아직 늦어도 기다려 주지 않고 불쑥 찾아와 훌쩍 떠난다.
  • 강샛별 (cafk12) 2019-10-24
    나에게 월경은 활력이다!!
    노폐물을 빼주니까!
  • 김세희 2019-10-24
    나에게 월경은 불청객이다.
  • 이지혜 (jessjess) 2019-10-24
    나에게 월경은 "신호"이다.
    저에게 있어 월경은,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 같은 개념입니다.
    매달 주기적으로 찾아오거나, 생리혈 양이 보통일 때는 '내 몸이 건강하구나' 하는 생각에 안심하기도 하구요.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좋지 않은 혈의 상태를 보게 되면 '지금 내 몸이 나에게 좀 더 건강에 신경쓰라는 신호를 주는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제 인생에 있어 월경은, 평소 안일하게 살던 시간 속에 한 번씩 경각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곤 합니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자 라는 생각을 한 달에 한 번은 꼭 하게 되니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고통의 시간을 고통이라 생각치 말고 나에게 도움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려구요. :-)
  • 최지원 (burningblue7) 2019-10-24
    월경은 통제하고 싶은 방해물이다.
    십대 때 월경을 시작한 이후로, 월경이 반갑다거나, 이제 익숙해졌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정말 단 한 번도 없다.
    학교 다닐 때 생리가 터지면 하루가 정말 지옥같고 모멸감이 느껴졌다. 학교 쉬는 시간은 짧고, 선생님이 수업을 늦게 마쳐서 화장실에 가지 못해 생리대를 가는 타이밍을 놓치면 한 두시간동안 기분나쁜 생리대를 깔고 앉아 구역감을 참아야했다.
    월경은 컨디션이 떨어지게 만들고, 운동을 불편하게 만든다. 실제로 생리를 하는 그 동안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 후로 계속 불편함을 느끼고 몸 상태가 나빠진다. 한 달에 컨디션이 좋을 때는 생리가 완전히 끝나고 난 하루 이틀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다음 생리가 시작할 때까지 계속해서 더 더 나쁜 상태다. 생리 전후에 오는 PMS를 통제할 수 있을 거라는 계획은 매번 빗나간다. 생리가 터지면 잠에 깊이 들 수가 없다.
    생활비에서 생리용품으로 나가는 비용은 크다.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먹는 진통제, PMS를 완화하기 위해서 먹는 영양제. 생리전후에 생기는 냉증 때문에 쓰는 팬티라이너. 생리용품도 안전하다고 믿어서 쓰는 건 아니다. 성분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는데도 그냥 써야하니까 꾸역꾸역 쓰는거지. 서른이 넘어서야 탐폰을 쓰기 시작했는데, 주변에서 탐폰에 대해 그다지 좋지 않게 얘기 한 점도 있고, 탐폰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권이 없다는 점도 그랬다.

    완경한 여성이, 월경이 힘들다고 말하는 여성에게 늙으면 하고싶어도 못 한다는 얘길 하는게 너무 싫다. 아프니까 청춘이다같은 얘기로 들릴 뿐이다. 정확하게는, 여성호르몬이 저하되어서 늙은게 싫은거지 생리가 부러운 게 아니다.

    월경중단, PMS와 관련 약 복용, 넓게는 여성신체에 대한 자기통제권에 대한 문제들이 좀 더 과감하게 논의 되고, 관련해서 더 많이 지원받아야 한다.
    내 의견이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생리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라는 걸 다들 알아야 한다. 월경은 아름다운 말로 포장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월경에 대해 아무리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월경이 여성을 수동적이고 방어적이게 만든다는 것에 월경주기를 겪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21세기 여성은 21세기에 맞는 자기결정권이 필요하니까.
  • 김현정 (hjhj7525) 2019-10-24
    나에게 월경은 얕은 인연이다. 자주 찾아오지는 않지만 한번 찾아오면 반가우면서도 두렵다. 그러나 절대 피할수도 없다. 완경이 될때야 끊어진 인연이 되겠지..
  • 김승희 (hc9505) 2019-10-24
    나에게 월경은 새생명이다
    어릴때는 불편하고 찝찝하고 관리도 못해 질질 뭍히고 다녔는데
    이젠 세아이의 엄마로 폐경이 될까 두려워 하고 있네요
  • 김주란 (miso133) 2019-10-24
    나에게 월경은 깜짝 손님이다
    매달 왔다가 가는 손님처럼 느껴진다
  • 천희숙 2019-10-25
    월경은 나에게 고통이다

    중학교 1학년때 시작된 월경..
    매월 생리통으로 힘든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딸아이를 출산하고 생리통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이제 그 딸아이가 월경을 시작하려하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기쁘기도하고..
    하지만 이제 여자가 되려는 딸아이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줘야겠다~~
  • 안유진 (caready)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나는 매월손꼽아 기다리지만
    정작오면 나를 아프게만 하고가는 손님.
  • 이도연 (volo1) 2019-10-25
    나에게 월경이란 재건축이다.

    울 자궁이가 정자맞이하려고 한달동안 욜씨미 집지어놨는데 정자안와서 다 뿌신다

    슬프다 이걸 몇십년쩨 반복한다..

    다음은 또 을매나 이쁘게 지을까.. 근데 미안 정자는 없어

    생리통쯤이야 참아줄게 미안해 내 자궁

    내 자궁 응원해 사랑해!!
  • 박성희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 고진감래 이다
    항상 배란통과 생리통에 시달리지만 아직은 여성이구나 하는 안도감을 준다 폐경이후 찾아오는 골다공증, 갱년기 우울증이 염려스러운 나이인지라매달 찾아오는 고통들이 싫지많은 않다
  • 김유영 (youyoung20)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쉼표,]이다.

    월경은 저에게 삶을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쉼표 같은 존재입니다.
    쉼표라는 생각이 들기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월경을 할 때마다 생리통으로 늘 힘들어했고, 늘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멍한 시간을 보내고는 합니다.
    시간이 멈춘 듯이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하고는 하죠.
    생리통이 나아지기 위해서 약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질이라 피할 수 없다는 게 늘 전문가의 답이었습니다.
    언제나 힘든 시기를 보내지만, 생각해보니 그 때만이라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제 삶을 잠시 쉬어가라고 해주는 것 같아
    이제는 맘 편히 멈춰버린 시간을 받아들이며 보내봅니다.

    생리통이 아프면 얼마나 아프냐고, 활동하기까지 불편하냐고 하지만...
    경험 해 보지 않으면, 그 누구도 공감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남과의 다름을 틀리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위해주는 게 가장 좋은 위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를 위한 월경,
    한 달에 한 번이지만, 모두에게 따뜻함이 가득하길 바라고 응원해봅니다.
  • 박경덕 (p61331)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화이다
    월경하기 전 2,3일 전엔 이유없는 짜증과 화가 나서 주변인에게 피해를 줘서 넘 힘들다 ㅠㅠ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싶다
    친구랑 별일 아닌 일로 크게 싸우고 난 후 하루나 이틀 후 생리를 하는 경험이 넘 많다
    친구에게 사과하지만.. 늘 후회하게 만든다..
  • 이수진 (cutessu14)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롤러코스터>이다
    대학생이 되면서 부터 생리통이 매우 심해져서 매년 자궁초음파를 받는데, 월경은 나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
    그래서 통증이 심할때는 모든게 다 힘들고 고통스럽고 우울하다가도 월경이 끝나고 나면 호르몬의 변화로 활력도 넘치고 몸도 훨씬 가벼워짐을 느낀다
    고로 월경과 호르몬으로 인해 나의 기분에서부터 컨디션까지 모두 좌지우지되어 월경은 나에게 있어 롤러코스터와도 같다^^
  • 홍주희 (joohee00)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불안이다.

    일수를 계산해도 몇일씩 차이가나서 할 거 같은 날이 되면 계속 신경이 쓰이고 불안하다.
    혹여라도 다른데에서 자야될 때가 되면 이불을 더럽히거나 할까봐 미리 불안해서 생리대를 쓰면 또 몇개를 버리게되거나
    안쓰면 또 생리를 해버리거나..
    안하면 안하는데로 신경쓰이고 너무 조금하거나 너무 많이 해도 신경쓰이는 존재다.
  • 김혜란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의사]다.

    한달에 한번 나에게 찾아올때마다 내 몸이 어떠한지 알려준다.
    건강하게 생활하는지, 휴식을 가져야하는지, 내 몸이 어떤 음식이
    을 원하는지도 알 수 있다.
  • 이유나 (rnfma1126)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집순이가 되는 시기이다.

    평소 워낙 활발하고 밖순이 성향이지만 월경기간에는 냄새, 생리혈 샘, 생리통과 같은 신경써야 될게 많은 시기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고 싶어지는것 같다.
    한달의 잠깐이지만 집순이로 지내면서 나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 유수민 (lyusum)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어린아이]다

    언제올까 혹시 새지는 않을까 배가아프기 전에 미리 약을 먹어야하지 않을까 여행가야하는데 시기가 괜찮을까 병원가볼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고 안심할 수 없는 어린아이 같다


  • 이건희 (kopo90)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공부]다. 계속해서 열심히 알아 가서, 나의 가장 가깝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해주기 위해!
  • 김지수 2019-10-25
    월경은 나에게 ‘건강의 지표’다
    월마다 병원을 가지 않아도 월경 상태에 따라 나의 건강을 짐작해보고 예상 헐수있으므로 건강의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 김진솔 (wlsthf3000)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빨리 헤어지고 싶은 존재다 ^-^
    주기가 불규칙해서 매번 불안하기도 하구 활동하는데 불편함도 많다 아프기도 아프고...
  • 이승리 (seungli77)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그냥, 내 일부.
    신이 내게 주신 조건이고 내몸에 대해 깨어있는 순간을 선물한다.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편안하고 즐거운지 내몸의 컨디션이 어떠했는지를 새삼 돌아보게 하고 몸이 주는 제약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보게 하는 계기.

    여성으로서 내 정체성을 다질수 있는 계기였기도 하다. 여성으로서 여신으로서 나를 존중하고 긍정할수 있는지금이 좋다.
  • 유혜진 (shally0504) 2019-10-25
    월경은 젊음이다.
    월경은 젊음의 상징이고 생명의 상징이다.
    나의 가정을 만들게 해줬으니
  • 김현주 (juyaa111) 2019-10-25
    나에게 월경은 '숙녀가 되는 떨리는 첫 걸음'이었습니다.

    저보다 키도 크고 성숙했던 동생이 먼저 첫 월경을 하였고 엄마 친구분들이 숙녀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꽃다발과 선물(생리팬티, 속옷)등을 주셨는데.. 그게 너무 부럽기도 하고, 월경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여 이후로 매일 월경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결국 그 다음 해에 저도 월경을 시작했고, 엄마를 크게 부르며 빨리 화장실로 와달라고 했었는데요. 갑자기 일어난 일이어서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왠지 나도 어른이 된 것 같은 생각에 너무 떨리고 설레였습니다. 숙녀가 되는 그 떨리던 첫 걸음의 순간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 송미화 2019-10-26
    나에게 월경은 [미운 7살이다]
    월경 기간에는 미운 7살마냥 이유없이 짜증내고
    떼쓰고 식탐 등 소유욕도 강해지기 때문이다.
  • 김하얀 (socuteyang) 2019-10-26
    나에게 월경이란 (알람시계)다. 월경 하는 날에는 군것질을 더 하게 되고 월경통이 심하며 컨디션이 저조해 무리하면 몸이 아프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월경이 시작되면 몸 상태가 부정적으로 변하므로 그에 대응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라이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에 알람시계라고 생각이 든다.
  • 차현정 (bubbleskin71) 2019-10-26
    나에게 웧경은 여자이다
    월경을 함으로써 여성만이 갖을수있는 권리 임신과 출산을 할수있기땨문에
  • 김희진 (kkhj81) 2019-10-26
    나에게 월경은 건강신호다.
  • 안정민 2019-10-26
    나에 월경은 건강을 체크하는것이다
  • 정시연 2019-10-26
    나에게 월경은 엄마 이다
  • 박명주 2019-10-26
    행사다
  • 조미라 (alfkcjsgk) 2019-10-26
    나에게 월경은 [두근두근 설레임]이다

    생리를 한다는 것은 여자로서 생명을 품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과 같다. 예전에는 그저 마법의 날이라 부르면서 생리통에 힘겹기 짝이 없던 날이였다.
    결혼을 하고 어느 날 생리 예정일에 생리를 시작하지 않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임신이 된 것이다♡

    사랑하는 아기를 품는 10개월 동안 생리가 없어서 나는 아기가 건강히 잘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하며 안도했다.

    모유수유를 하는 기간에도 생리가 다시 시작하지 않아 인체의 신비는 참 경이롭다고 느꼈다.
    결국 여자의 몸은 생명에 정말 딱 포커스되어 창조되었다는 것을 실감했다^^

    둘째를 임신할 때도 설렘반 기대반으로 생리 예정일을 기다렸다 ㅎ 천사가 찾아오면 자연스레 생리가 멈추는 미라클♡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정말 행복함에 힘겨웁기도 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생리통에 넘 아파서 생리를 안하고 싶다는 분들에게
    한나패드를 추천한다~ 나도 순면패드로 바꾼 뒤에 생리통이 거의 사라진 경험이 있다! 요즘 월경컵도 나왔다고 하는데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럼 모두 블레슈♡
  • 신정희 (sjhee0129) 2019-10-26
    나에게 월경은 축복이다.
    저는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이제 큰 아이가 월경을 시작했습니다.
    거추장 스럽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겉으로 꺼내기 금기시되는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저어게 월경은 축복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월경이 더욱 존중받기를, 월경으로 인해 오히려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날들이 속히 오기를 소망합니다.
  • 이은정 (dkys8246) 2019-10-26
    나에게 월경은 당당함이다.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시모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던 상황이었던지라 생리대는 알지만 실제로 본적이 별로 없었던지 제가 결혼하고 생리대를 화장실 변기뒤에 올려두었더니 남편은 생리대를 보더니 남들 안보는곳으로 치우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기분이 살짝 나쁘기는 했지만 '생리대는 생활용품이다.'라고 좋게 얘기하며 앞으로 우리딸도 언제가는 사용하게 될텐데 집에서부터 당당하게 사용하고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딸아이에게도 생리대에 대한 모양과 사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여자의 생리는 집에서부터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생리대용품도 생활용품처럼 대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여성들의 당당함을 위하여 화이팅입니다~^^
  • 이혜리 (lhr0905) 2019-10-26
    나에게 월경이란 고통이고 일거리의 증가입니다

    저에게 월경이란 매번 빨아야하는 팬티와 이불의 귀찮음과 아픔으로 인한 고통입니다
    이십년 넘게 월경을 하고 있음에도, 왜 매번 낯설고 적응되지 않는건지-

    월경 전 찾아오는 기분나쁜 붓기와 감정에서부터
    월경 때마다 헐고 냄새나는 그 기분나쁜 경험과, 매번 옷으로 새어나오지는 않을까
    밝은색 옷은 절대 못입기도 하고 여간 불편한것이 한 두개가 아니에요

    지난 4월에는 한달, 이번 9월에도 한달동안 진행된 월경 탓에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자궁에 종양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한달동안 지속된 월경은 부정출혈이었지만, 덕분에 병의 진행 초기에 발견하게 되어
    다음달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수술로 제거해도 재발율이 높다네요

    여자로써 자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이를 갖고 낳을 수 있다는 축복임과 동시에
    평생을 까다롭게 관리하고 신경써야하는 두가지 양분화된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비정상적으로 이뤄진 월경 덕분에, 질병을 알아낼 수 있어서 고마운 것.
    다음달 이뤄지는 수술이 잘 이뤄질수 있도록-
  • 차희원 (hchoe4277) 2019-10-26
    나에게 월경은 고통이다.

    매달 아프다. 내주변 사람들도 하나같이 아프다. 한달에 한번은 무릎이 덜덜 떨리고 서있기조차 힘이 든다. 생리컵으로 바꾼 후 피가 얼마나 쏟아져 나오는지 직접 본다.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양이다.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체온, 호르몬 변화로 인해 널뛰는 감정선도 힘들고 버겁다. 생리는 고통이다. 앞으로도 한참 더 날 괴롭힐 아픔이다.
  • 진난희 (guslsksl) 2019-10-27
    나에게 월경은 무기력이다. 나의 모든 활동력을 뺏어가고 고통스러운 통증과 예민해지는 신경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 박선정 (pinkdreamon) 2019-10-27
    나에게 월경을 질병이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진통제를 하루종일 3~4 먹고 수시로 위 보호약으로 먹고 누워있어야한다.
  • 신수영 (gilssoo) 2019-10-27
    나에게 월경은 원수다 ㅡ>아이출산후
    나에게 월경은 사랑이다. .
    이렇게 바뀌었어요. .^^*
  • 이새해 (rnrrlzkem) 2019-10-27
    "월경은 모두의 것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것"

    마법에서 그날, 그날에서 생리, 생리에서 월경으로 오기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담배피지말라면서 발암성분이 든 생리대를 10년 사용하고 이제서야 월경컵을 얻었다. 나의 삶에 월경은 나의 것이 아니라 지극히 관심 받는 모두의 것이었다. 그럼에도 고통과 고민은 오로지 나의 것이었다. 책임까지도.

    나는 임신중절에 대해 고민하고 비출산을 선언한다. 다음으로 마주하게 될 선택은 여성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할 수 있었음 한다.
  • 박연재 (goni0690) 2019-10-27
    월경은 두근두근 바운스이다.
    결혼하고나니 월경을 할것인가 말것인가가 나에게
    쫄깃한 기다림으로 다가왔어요

    아가를기다리며 제발제발 ㅡ

    그러다가 이제는 ㅋㅋ 안하면 워메 심장이 쫅ㅅ쫄깃

    월경은 아줌마가 된 나에게는 쫄깃한 심장의 바운스예요
  • 이소리 (sori0090) 2019-10-27
    나이게 월경은 영원한 친구이다
    한달에 한번씩 큰 스트레스이지만 막상 안하면 걱정되는 친구이다 . 내몸의 건강검진을 해주는 친구이다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를 가질수 있게 도움을 주는 친구이다 .
  • 백영선 2019-10-27
    월경은 [Love myself!]이다
    그날이 시작되기 며칠전부터 몸이 달라진다.
    배도 더 나오고 묵직한 느낌이 들고 몸도 무겁게 느껴진다.
    두통도 가끔 있다.
    아 월경이 오려고 하는구나 싶으면
    마음을 내려놓는다.
    치열하게 살던 하루를 느슨하게 보낸다.
    욕심을 부리지않고 내몸 상태를 받아들인다.
    월경기간은 내 스스로 내몸을 대접해준다.
    나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 민채진 (flodia04)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두려움이다.
    아무것도 몰랐기에 고통은 배가 되기 때문이다
  • ㅂㅇㅈ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스트레스 측정기다.
    난둔해서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걸 모르는데 월경을 거르면 내가 힘들었다는 걸 알게된다. 그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대책을 세워야한다는 걸 항상 알려준다.
  • 박현희 (sacang1) 2019-10-28
    월경은 나에게 한달의 한번오는 시계이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또 한달이 지났구나 알수있는 시계.
  • 이선화 (tjstjgy)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선인장 가시'이다.
    가시에 찔린듯 신경쓰이고 아픈 통증을 주지만
    그 가시로 인해 선인장으로서의 내가 보호받고 존재한다.
    (나라는 여자: 선인장, 월경: 가시)
  • 정미난 (alsks10)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택배"이다.

    월마다 잘 찾아오면 좋고, 안 오면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택배도 안 오면 기다리듯이 나에겐 월경이 그렇다.
  • 김지원 (lavender)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인생의 시험'이다.

    사실 저는 월경을 시작할 때부터 많이 아픈 편이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겨울인가 시작했던 것 같은데.. 그때 너무 아파 학교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책상에 엎드려있거나 화장실에서 헛구역질을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집에 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 그냥 길바닥에 쭈그려 앉아있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에서는 아픈 학생들은 양호실에서 쉴 수 있게 해줬던 것 같은데, 같은 반 친구들이 알게 될까 혹은 양도 많은 편인데 양호실 침대에 실수(월경혈이 묻을까)할까 염려로 양호실은 가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심하게 아플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아프기 전) 그냥 약을 먹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통증이 시작된 이후에 약을 먹으면 잘 듣지도 않고, 약효과가 있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회사에는 월경휴가(무급)가 정책적으로는 있지만 해당 휴가를 사용하는 여직원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눈치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도 사용하지 않기에 도무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또한 급여가 넉넉하지 않은 곳이다 보니, 무급으로 휴가를 사용하는 게 부담스러운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약을 먹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별로 안 아프기도 하고, 회사의 복지가 좋아 월경휴가를 쉽게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부러움의 눈길이 갑니다. 같은 여성이지만 이렇게 다른 현상을 느끼고 그 월경기간 동안 처해진 환경이 매우 다름을 느낍니다.
    그래서 모두 공감하지 못할 수는 있지만 저에게는 월경이 여성으로서 피할 수 없는 '시험'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편함과 귀찮음, 짜증, 예민함, 통증 등으로부터 피할 수 있음 피하고 싶고, 한 달쯤 건너뛰고 싶고, 뭔가 잘 이겨내는(?) 요령이나 좀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편법이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기갑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시험이 학습을 효과적으로 만들고, 공부에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시험 보는 날이면, 학교에 문제가 생기거나, 가는 길에 사고가나서 발이 묶이는 등의 상상을 하고는 했는데, 그런 것과 비슷한 것 같아 ‘인생의 시험’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위창희 선생님말씀처럼 월경의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월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편해지는 세상이라도 꼭꼭 오기 바랍니다!!
  • 송지혜 (kki8431)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도보 30분 거리의 지인이다.

    차 타기도, 걷기도 애매한데 너무 멀어서 불편한 건 아닌.. 엄청 친하지도 모르는 사이도 아닌. 그런 사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고 소식도 궁금한데, 막 편안하진 않는 그런 사이.
  • 박지영 (sin2nanda) 2019-10-28
    손님이다!!
    매우 귀찮지만 막상오면 반갑기도하고 아예 안오면 서울할것도 같은.. 손님이다!
  • 김하나 (sabanaa17) 2019-10-28
    화장실 껌딱지다!
    혹여나 샐까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게 만드는
    나에게 월경은 화장실 껌딱지다!
  • 문미연 (kongg85)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없어서는 안될 사랑의 시작이다

    청소년기에는 그날만 되면 불쾌한 냄새에
    화장실 갈때마다 찝찝하고 체육시간엔 더더욱 싫었던
    기억이었는데..
    결혼하고 월경이 있어 배란이 되고 사랑스런 우리 아이를
    얻게 된 후론 건강함에 감사하다.
    없어서는 안될 월경..배란과 생리의 반복으로
    한달에 한번씩 너무 힘들게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런 아이를 얻을수 있단 생각을 하면
    기쁘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 김다솜 2019-10-28
    나에게 있어 월경은 약속을 잘 지켜줬으면 하는 친구다
    잘 지켜주던 친구였는데 고3인 지금 많은 스트레스 때문인지 너무너무 불규칙해져서 나를 힘들게한다 ㅠㅠ.. 제발 다시 원래처럼 약속한 날짜에 맞춰서 와줬으면 좋겠다 ..!!!! ㅠㅠㅠ
  • 정지후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조절기간"이다
    생리가시작되기 일주일전쯤부터 식욕이 왕성해진다
    그러면 나는 생리가 시작되려나보다 하며 준비를 한다
  • 이승원 2019-10-28
    월경은 '그림자'이다.
    싫고 불쾌해서 숨기고만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나에게는 항상 함께 해야하는 그림자 같은 것.
    벗어나거나 없앨 수 없는 월경,
    월경컵을 사용하고 월경조절약(피임약)을 먹으면서 월경과 함께하면서도 제가 조금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중이에요.
    월경을 시작한지 15년이나 되었지만, 이제서야 월경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이제 초경을 하게되는 친구들은 저보다는 더 빨리 월경을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래요^^
  • 백보경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미숙한 엄마였다.

    작년 1월이였죠..

    맞벌이부부인 저는 8시 30분 출근이라 7시 30분에 막둥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 해서 부랴부랴 챙기고 나오는데
    12살 첫째딸이... 자다 일어나서..
    "엄마 축축해요... 이상해요...."
    하면서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피가 나온다구요....

    에혀... 큰 딸래미도 여기저기서 들은 소리는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할줄 모르고 있었던거죠...
    저는 월요일 지각을 피하기 위해
    생리대를 하나 꺼내주고, 바로 집을 나와 출근하면서 핸드폰으로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딸아이는 서글퍼서 울고....
    저는 달래고......

    지금은 시간이 지나 잘 해결이 되었지만..
    7살 막둥이에겐 미리미리 교육을 하고,
    언니처럼 슬픈일이 아니라는걸 알려줘야겠어요~~~
  • 정찬미 (tlswptjq)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감사♥" 이다. 보통의 일반 여성들은 귀찮고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만 나에게있어서 한달에 한번 주기에 맞게 찾아오는 월경 친구는 내 몸의 건강 신호이고, 여자임을 상기시키고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 거부기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기다림이다.

    젊었을 적 나에게 월경은 저주였다. 그 때가 다가오면 피부트러블도 생기고, 생리통도 생기고 예민해지니 딱히 내가 생산할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하나 싶었다.
    40살이 되어가는 요즘은 기다림이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양도 훌쩍 줄고 없던 배란통도 생기고 몸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2세를 생각하고 있는 요즘 월경이 없으면 불안하고 두렵기까지 하다. 그래서 요즘은 월경을 기다리고 있다. 그때가 다가오면 나에게 2세를 가질 기회가 온다는 거니까.
  • 이지은 (ez3016) 2019-10-28
    월경은 변화이다
    월경을 처음 시작할때는 또 하나의 성숙함 변화인것이고
    임신으로 인한 월경의 멈춤은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것이다
    나이가 더 들어 폐경이 오는것 또한 변화인 것
  • 김희연 (kickic24) 2019-10-28
    나에게 월경은 '볼트모트'다.
    남초회사여서 '몸이 안좋다'라고 하면 일단 '감기야?'라고들 묻는데 항상 그냥 그렇다고 하거나 속이 안좋다고 하고 있어요. 예전에 한번 보건휴가를 쓰려고 했더니 그 당시 부장이 오케이했다가 무급휴가인거 알고는 그냥 여직원 휴게실에서 쉬라고 하면서 휴가 결재를 안내주더라구요;;; 돈 안받아도 된다고, 진짜 집에 가서 쉬고싶다고 해도 말을 안들으심.....ㅠㅠㅠㅠ 그날 결국 핸드폰 끄고 여직원 휴게실에서 내내 잤습니다. 무진장 불편하더라구요. 지금은 지금대로 어떤 휴가든 휴가를 내면 대근자를 찾아야해서 보건휴가를 못내고있네요. 그러다보니 굳이 월경중이라고 이야기할 맘이 더 없어진거 같아요.
    게다가 전에 다른 곳에 '혹시 생리중?'하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렇게 물어본 상대방이 오히려 당황한 적도 있었어요ㅋㅋㅋㅋㅋ; 왜지? 그럴거면 왜 물어본 걸까요 ㅋㅋㅋㅋㅋ 월경중인걸 월경중이라 말도 못하고... 누구나 알지만 말못하는 그것....
  • 조영주 (overland001) 2019-10-28
    월경은 매달 하는 건강검진이다~ ^^

    조금 불편해도, 특히 여행갈때 같이 가는 친구임 ㅠ.ㅠ.. 그러나 한달에 한번 ~ 나의 건강 유무를 잘 알려주는 정말 고마운 친구이기도하다~
  • 이지연 (jifo7942) 2019-10-28
    월경은 나에게 아주 소중한 vvip이다❤

    한달에 한번씩 찾아올때면 그날은 유독 얼굴도 더 예뻐보이고
    피부도 한결 좋아보이고 뭔가 더 활력있는 나를 발견하게됩니다^^

    그래서 나에게 그날만큼은 살찔 걱정없이 내가 가장 먹고 싶어지는
    달달하고 느끼한 음식들을 원없이 먹으며 귀한 vvip손님 대접하듯이 뭐든지 허락하게 된답니다♡

    그날 하루만큼은 더 신경쓰고 아주 특별한 내가 되는것 같아
    더 기다려집니다^^그래서 나에게 월경은 아주 소중한 vvip입니다❤
  • 김소희 (sohee98)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상전이다 없으면 걱정되고 불안하지만 있으면 불편하기 때문이다 막상 나는 동성연애 중이기에 임신 걱정은 없는 편이지만 냉과 정혈 때문에 고생한 게 한두 번이 아니고 질염 걱정도 자주 하는 편이다 게다가 고심하던 여행을 놓친 적도 있다 스트레스에 예민하고 몸 상태에 따라 안 나오는 월경은 결국 상전 아닐까?
  • 김해자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건강체크 이다.
    월경을 안하면 어딘가 내몸이 안좋다는 건데 잊고 지내던 월경을 하면 음~~ 건강하구나 하고 쓰담쓰담 해준다.
  • 서유선 (ysun0523) 2019-10-29
    월경은 몸이 나에게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이다.
    어렸을때는 일회용 생리대를 항상 하였고, 생리통이 너무나 심해서 두번정도 쓰러진적도 있고, 그로인해 실려가기도 하고 그래서 생리전에 항상 쓰러질까하는 두려움이 앞섰어요,
    그때 많이 찾아본 끝에 과감히 일회용 생리대를 끊고, 면생리대로 완전히 바꿨습니다. 생리통이 점차 사라져서 이제는 거의 아프지 않고(물론 생리 안 할때에 비해 살짝 묵직함은 있어요.) 면생리대를 빨아야하는 귀찮음은 있어요.. 그래도 항상 쓰러질까봐 두려워하는 것때문에 면생리대를 13년째 쓰고 있습니다. 오래 써서 구멍도 나고 헤지기도 했지만, 나를 구제해준 용품이라 고마움도 있네요.. 생리주기를 보고, 아 지난달은 몸이 좀 힘들었나보다. 아 이번달은 좀 괜찮았나보다 생각합니다. 나에게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지요.. 귀찮은 점도 있지만 이런 걸 통해 나의 몸에 더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을 몸이 마련해주네요.
  • 황성숙 (nami5433)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손님이다~!

    모두들 월경을 첫시작할 때 이상한 느낌, 두려움, 낯선 느낌을 느껴봤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구여.
    요즘처럼 월경을 하면 축하파티도 해주고, 미리미리 준비도 해주고 하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어요.
    생리대가 낯설기만 하고, 생리대가 새지는 않을까... 옷에 묻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기만 했었지요..

    사실 나이가 든 지금도 월경이 반갑지 않을 때가 있답니다. 특히 야외에서 활동을 해야되는데.. 하필 월경 시작! 긴 여행을 가야되는데... 하필 월경기간~!
    참.. 나이가 들어도 월경은 나를 참 힘들게 하는구나.. 싶다가도...
    그래.. 어차피 맞아야 할 손님이라면 반갑게 받아들이자~! 한답니다.

    이제 쑥쑥 커가는 제 딸도 월경이라는 반가울 수도.. 반갑지 않을 수도 있는 손님을 맞이하겠지요?
    제 딸은 월경을 좀 더 쉽게 생각하고 편하게 받아들였으면 해요..
    꽁꽁 숨기고, 왠지 비밀이어야하는 과정이 아니라.. 좀 더 반갑게 맞이하고 내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있도록~! 이게 엄마로서, 그리고 그 과정을 다 겪은 어른으로서 해주고 싶은 일이랍니다~!
  • 류다희 (theryu86)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식욕이 폭발한다.....몸이 붓는다....어휴
  • 임해란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귀차니즘이다
  • 홍영옥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탄생이다.

    여자로서의 삶을 한달에 한번씩 느낍니다. 14살 여름, 외갓집에서 초경을 시작하고는 그게 첫 월경인줄 모르고 얼마나 당황했던지..... 외할머니께 말씀드리니 이런 말씀을 하며 축하한다면서 꼭안아주셨어요. "영옥아 이제 너도 여자가 되었구나~~ " 갑자기 외할머니가 보고 싶네요. ㅠㅠ
  • 최지선 (jisun4666)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약이다
    약을 먹을때는 쓰고 귀찮고 번거로운 존재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나의 건강을 좋게해주고 여러 질병을 낫게하거나 예방해준다
    월경도 마찬가지로 할때는 기분도 안좋고 귀찮고 번거롭고 예상치못한상황에서당황스럽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하다는 증표가 되어주며 임신 시에는 생명을 탄생을 암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이다
    따라서 나에게 월경이란 매달마다 섭취해야하는 ‘약‘이다.
  • 한세정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반가운손님이다
    때론귀찮고 힘들기도하지만 스트레스로인해 월경이나오지않아 병원에서 호르몬주사맞공 약 복용하고했는데요
    이제는 약없이도 빠지지않고 한달에 한번씩찾아오시니 문득 반가운 손님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 이현주 2019-10-29
    나에게 월경은 건강의 척도다

    젊었을 때는 월경이 귀찮고 번거롭고 싫은 무엇이었다 그러나 아기를 낳고 월경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월경을 제대로 해야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매월 한번씩 찾아오는 월경이 건강의 잣대가 되었다 이번 한달도 건강하구나 하는 반가운 손님처럼 월경이 다가온다(library2001@naver.com)
  • reply 서민정 2019-10-30
    나에게 월경은 기다림과 좌절이다.

    임신 준비중인데요^^
    출산한지 9개월인데 아직 월경을 안해서-모유수유중
    기다리고 있어요.

    임신 준비 중 그님이 찾아오면 마음이 슬퍼 죄절을 느끼게 해 줍니다^^
  • 샐리 2019-10-30
    나에게 월경은 친구다.
    평생 함께하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몸의 이야기를 전해주니까~
  • Marine 2019-10-30
    나에게 월경은 행복이다.

    매달 하는 월경이 때론 짜증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수술을 받고,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월경이 얼마나 중요한 몸의 작용인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 뒤론 월경이 올 때면 행복하더라구요!
    나의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월경! 겁을 먹지도 짜증내지도 말고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문화가 생성되었으면 해요
  • 김희재 (firsthj) 2019-10-30
    나에게 월경은 따스한 손님이다.~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건강의 푸른 신호, 그래서 따스한 손님입니다.
  • euna 2019-10-30
    나에게 월경은 축복이다.

    아직은 젊은 40대 초반 입니다.
    30대 쯤 친정 엄마가 월경이 끝났다고 시무룩한 모습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결혼 전으로 월경은 귀찮고, 불편한 존재 였기에 "좋겠다" 한 적이 있는데, 친정 엄마가 크게 노하신 모습을 보았지요.
    그 때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후 결혼도 하고 얘기도 낳고 나이를 먹어가니 조금씩 아는 지인들이 폐경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때의 어리석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에게는 건강을 위해 꼭 있어야할 요소이고, 삶의 위안입니다.
  • 박명화 2019-10-30
    나에게 월경은 피부를 좋게 해주는 신호이자 비법이다.

    월경하기 전 예정일 일주일전부터 호르몬 영향으로 저의 피부는 뒤집어집니다.
    뽀루지가 하나들 나고 커다란 염증이 박히기 시작하면..아 월경이 오는구나...직감하죠.
    그 순간은 너무 짜증나고 아프고 힘들고 하지만..
    예정일에 월경이 오면 그때부터 피부가 진정이 되면서 하나둘씩 좋아지는걸 느낀답니당~
    월경이 오기전 일주일은 너무 힘들지만 월경시작해서 다음 월경이 오는 3주동안은
    피부가 진정이 되서 너무 좋답니당~
  • 강미라 (mila7279) 2019-10-30
    나에게 월경은 맛있는것을 잔뜩 먹고 싶게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게 만들어주는. 한달에 한번 만나는 기쁨이다. 월경이 시작되면 집에서 나만의 휴식을 즐기게 된다
  • 김예림 (sopt96) 2019-10-31
    나에게 월경은 생체시계다.
    하루하루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내다가도 생리를 하면 '어느새 한 달이 지났구나' 하며 흘러가는 시간을 깨닫게 해주는 시계다.
  • 이향 (roselh) 2019-10-31
    월경을얘기하면 ...하...후...저에게 월경
    너무답답하고 치욕입니다.


    가슴이터집니다..10대에는 엎어져있다고난리
    생리대가모자라 세어나와겉옷을적실때까지차고있던
    치욕스런추억...20대는 일하면서 생리통에미쳐할때
    너만 여자냐?너만생리하냐?..게보린을미친듯이먹어
    대며일하다 몸이병들어실려간적도있습ㄴㅣ다.
    30대는 애낳고 아들눈치 신랑눈치봐가며 생리대를
    갈아야합니다..죄인같이만드는...이사회...

    월경은 생명을 만드는 고귀함과 연결하고 보호하고
    지켜줘야할것...
  • 권혜정 (khj717) 2019-10-31
    나에게 월경은 아직도 어려운 존재다!
    운동과 여행을 방해하고 몸도 부어서 생활도 불편하고, 피부가 약해서 끝날때쯤은 피부트러블 생기고...
    마지막 생리대를 뺄때는 홀가분함에 날아갈 듯 하다.
    지금은 이렇게 불편해도 완경후에는 섭섭하다지.
    어쨋든 지금은 싫다~~
  • 이은혜 (lovely3206) 2019-10-31
    나에게 월경은 불편함이다. 월경하면 잘때 생리대 하고도 휴지돌돌만것 두개를 꼭 생리대 뒷쪽에 붙이고 자고요
    안잘 때 휴지없으면 누워있기가 불안해요 그리고 첫날과 둘째날은 양이 많아서 찝찝한 느낌과 수시로 화장실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하지만 자연의 섭리니 그냥 받아들이고 살고 있습니다
  • 김보람 2019-10-31
    나에게 월경은 기회다.

    단어를 쓸 떄 생리라는 단어보다는 월경이라는 단어가 조금 덜 부끄럽다.
    하지만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생리, 숨길것이 없이 솔직해야하지 않을까?
    생리통이 가끔은힘들고 불편함을 감수해야하지만,
    임신을 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인 것 같다.
  • 박혜경 (on8off) 2019-10-31
    나에게 월경은 로또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월경을 하게 되면 왠지 그 일을 잘 못치를 것 같고
    중요한 일이 있기 전에 월경을 끝내거나 중요한 일 이후에 월경을 하게 되면 왠지 그 일을 잘 치를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중요한 일과 겹쳐서 월경을 하게될거라고 생각했다가 미리 월경을 하게 되면 그것처럼 기쁜일이 또 없고
    분명 나중에 시작할거라 생각했는데 먼저 월경하게되면 그것처럼 당황스러운 일이 또 없고.
    예상하지 못하게 불쑥 나를 찾아오기도 하는 '로또'
    그런데 이런 경험을 나누는것 만으로도 얼굴도 모르고 성격도 다른 여성들과 동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걸 보면 그것 역시 '로또'인것이고.
  • 강희경 (eyemiso) 2019-10-31
    나에게 월경은 그리움이다.

    올해 내 나이 마흔여덟, 서른아홉에 완경되었습니다. 월경이 조금씩 나와서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보니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에 호르몬제를 먹으라고 했지만 유방암 확률도 있고, 또 친정엄마도 조기폐경되었고, 유전적인게 있겠지 생각했고, 또 월경을 안하게 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생리대 때문에 피부가 짓무를 필요도 없고, 냄새도 안날거고, 배도 안아프겠지 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지금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보니 여기저기 안아픈데가 없습니다.
    오십견도 일찍왔고, 골다공증도 진행되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 찾아보니 폐경된 사람은 수치가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딸이 2명 있는데, 월경할 때마다 배가 아파 고생을 합니다. 저는 말해줍니다. 아플때가 좋은거라고
    그 때가 그립습니다.
  • 김윤아 2019-10-31
    나에게 월경은 동반자이다.

    13살때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고있지만.. 항상 좋으면서도 싫으면서도 항상 같이 가고 싶은 동반자이다.
    나이가 들어도 더 오랫동안 같이 가고싶은 동반자이다.
  • 이숙원 (icess55) 2019-10-31
    나에게 월경은 조심조심이다.
    43세인데 오히려 월경량이 많아져서 옷에 묻을까, 이불에 묻을까 조심조심이다.
  • 이예진 (eyj2004)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평범한 날들 중 하루이다.

    1년 전부터 월경컵을 사용한 이후로 신세계를 맞이했습니다. 월경 날이어도 월경하는 것 같지가 않아요! 저는 생리통도 없는 편이고 PMS도 없는데, 거기다 월경컵까지 사용하니 그냥 평소랑 똑같은 하루 같네요 ㅎㅎㅎ 월경 중이어도 평소랑 똑같이 수영 운동도 갑니다! 제가 월경 주기가 불규칙한 편이라 오히려 월경 날을 기다리게 돼요~
  • reply 김한이 (cocohan11) 2019-11-04
    정혈컵 신세계예요 ㅋㅋㅋㅋㅋ 정혈컵 만세!!!
  • reply 이예진 (eyj2004) 2019-11-20
    ㅋㅋㅋ맞아요!! 정말 좋아서 주변 사람들한테도 다 홍보하고 다녀요~ 세상 모든 여성분들이 써야한다구ㅠㅠ 요즘에는 여러 브랜드 컵들을 써보고싶어서 시도 중이에요~!!
  • 박선희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기쁨이다.
    아직 아이가 없는 나는 월경이 있는 달에는 아이가 생길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산다. 남들은 월경이 힘들고 불편할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아이가 찾아 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 인 것이다.
  • 박은서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또 다른 삶의 시작' 이다.

    여성들이라면 누구든 월경을 경험한다.
    난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월경이 시작되었다.
    보통은 가슴통증과 배 통증들과 식욕증진 두통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월경은 때론 힘들고 지치는 존재였다.

    그러나 내가 어른이 되어보니, 월경이 주는 현상을 보았다.
    그날이 시작되면 그냥 '하는가 보다' 했던, 월경을 무시했던 때와 달리 지금은 새로운 생각을 가졌다.
    '또 다른 삶의 시작'
    난자라는 하나의 생명을 한달에 한번씩 배출하고 다시 만들어 내니 얼마나 놀랍고 경이로운 일일까.

    그렇게 나는 새로운 마을을 가지기로 결심했다.
    매월 새로운 삶의 시작 그리고 그것은 나에 활력소가 된다는것을.
  • 책방펨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나의 권리에다
  • 나침반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나의 건강으로의 길을 위한 나침반'이다.
    항상 생리일을 기준으로 달력을 보며 체크하기 때문에
    제 몸이 유달리 피곤할거나 심리적으로 예민해질 때
    지금은 생리 전이라 힘든거야.. 하면서 덜 불안해할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초콜릿을 먹는다던지
    고기나 철분을 섭취해야겠다라던지 건강을 더 챙기기 위해 노력하게 만들어요 ㅎㅎ
  • 이효정 (whiteayu)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애증이다. 안하면 신경쓰이고 하면귀찮고 냅둘순없고 이왕이면 건강하게하고싶고 으어아아아아아아
  • 최인희 (dgcih0515)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월경에 대해서 싫어하고 월경을 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이제는 오히려 당당해졌다. 생리대를 꺼내는 것도, 월경컵을 씻는 것도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에게 오늘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당당하게 "월경 중이야."라고 말하게 되었다. 그러면 남녀노소 모두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것을 맞이할 수 있다.
  • 공성인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기쁨이다
    친구들에 비해 첫 월경이 늦었던 나에게 중2겨울에 시작된 월경은 기쁨이었고 40대가 된 지금은 아직도 월경을 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 남궁빈 (binpola)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애증!!!정말 애증덩어리이다....올때마다 짜증나고 힘든데...늦거나 건너뛰면 불안한...그리고 짜증나면서도 내가 여자란걸 느끼게 해주고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애증의 대상!!
  • 박단비 (danbihabin)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건강검진이다.
    이따금 비슷하거나, 너무 늦거나, 혹은 너무 빠르게 찾아와 내가 내 몸 상태를 걱정하고 신경쓰게 만드는 건강검진이다. 이때 나는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오랜만에 휴식을 편히 취하고 맛있는 걸 먹는다. 내가 더 편하고 좋은 날들을 만들기 위해 찾아보고 시도해본다. 처음에는 일회용 생리대를 찾았고 그 다음엔 면 생리대를 그 다음은 탐폰이었다. 다음으로는 생리컵을 사용하고 싶은데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핫팩도 사용해보고 생리팬티랑 진통제도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고. 이때가 되면 내가 나를 위한 나의 시간을 찾는 걸 보게된다. 생리라서, 월경이라서 다른 게 아니라 내 몸이라서 다른 날. 월경이 아니라 내 몸을 걱정하고 사랑하기에 관심을 쏟을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월경은 나에게 이따금 찾아오는 건강검진이다.
  • 박성현 (sophia8777)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금이다. 소중하고 값어치가 있는 것도 있겠지만 금을 살 때 같이 많은 지출이 나가기 때문이다.
  • 장윤영 (zhangyy3) 2019-11-01
    나에게 월경은 친동생이다. 손도 많이 가고 날 힘들게 하면 얄밉다가도 가끔가다 반갑기도 한 그런 애증의 존재. 어쨌든 잘 타협하고 사이좋게 지내도록 신경쓰고 항상 노력해야되는 상대.
  • 서정훈(slss5138) 2019-11-02
    나에게 월경은 믿음 이다.
    항상 스스로의 건강을 믿고 지킬수 있는 것이 월경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믿음이 시각적으로 육체적으로 느끼고 볼수 있다.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기준이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믿음이다.
  • 반수연 (whiterain499) 2019-11-02
    2019-11-02

    나에게 월경은 나만의 주치의다.
    어릴땐 월경할때 힘들고 짜증나고 왜하나 싶었는데
    좀더 나이들어가면서 월경량과 생리통,월경시기 등으로 내 평소 몸상태를 알수있는 주치의같은 개념이기때문에 매달 증상이나 시기를 생각해보는 시기이다

  • 안수경 (wjdgifx) 2019-11-03
    나에게 월경은 채찍과 당근이다.
    평소와 같은 평범한 날 월경이 터지면 방금 전까지 기분이 좋다가도 너무 짜증이 나고 고통스럽다.
    내가 찝찝함과 고통을 느낄 때 포궁(자궁)은 자정작용을 통해 포궁벽을 두껍게 만들고 정액이 옮겨온 질병을 막기 위해 몸속에서 열심히 일한다.
    나에게 고통과 건강을 같이 주는 월경은 채찍과 당근이다.
  • 박효주 2019-11-03
    나에게 월경은 '불편하고 불안함' 존재이다.

    일반생리용품은 지속적으로 사용시, 아프고 불편해서
    면생리대 사용하니,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서 늘 불안 불안한 마음으로 일주일을 보내기 때문에 늘 불안함 존재이다.
  • 임혜경 2019-11-03
    나에게 월경은 '부끄러움'이다.
    대학생이 될 때까지 부끄러움에 생리대를 직접 구입하지 못했던 나였습니다. 지금도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려면 신경이 쓰입니다. 부끄럼움을 느낄 필요가 없는데요, 성격상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저는 좀더 정식적으로 성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 유주영 (olppk) 2019-11-03
    나에게 월경은 '고통'이다!
    여러가지 문제점을 한꺼번에 주는 자궁....그런 문제를 겪다보면 그만하고싶을때가 참 많다.
    먼저 월경 전주의 전조증상ㅜ
    짜증나고 우울하고 톡치면 울고 우울증환자가된다...좋아하는사람이 장난쳐도 어이없게받아들여 상처받고ㅜ정날 호르몬 짜증난다.
    두번째는 그렇게 감정의 격동을 겪고 지난 후 월경주기.
    비싼 생리대 가격에 1인가구인 나는 햇반가격과 비교하며 "이걸사면 밥30개를 못사지..."하며 제일 저렴한상품을 고르게된다. 하
    그리고 마지막은 월경뿐아니라 배란통.
    생리할때안도ㅡㄴ거같은데 생리마냥 배가 쑤시면
    배란일근처다.
    피도안나오는것이 콧물같은 냉때문에 또 생리대를 차야하고 결국 한달에 2~3주가량 생리대를 사용한다ㅜ세상에서 제일 억울하고 고통이다.
    생리통 배란통을 잠재우려고 먹는 타이레놀과 이지엔도 아껴먹느라 배를 감싸고 웅크려누운 내가 안쓰러울때가 한두번이아니다. 월경은 나에게 오롯한 고통이다ㅜ
  • 이준희 2019-11-03
    나에게 월경은 '민감한 사안'이다!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더더 관심을 가지고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닷!
  • 강단아 (dan91419) 2019-11-03
    나에게 월경은 *오래된친구*이다
    연락이없으면 아쉽고 기다려지고 만나면 좋지만 싸워서 맘이 아플때도 있는 오래된 친구처럼
    예정일에 나오지않으면 기다려지고 생리통으로 아플때도 있지만 나에게 정말 소중하고 유익한 것 ♡♡♡
  • 박정민 (gegnii1) 2019-11-03
    저는 42세 남성입니다.
    저에게 월경은 감사함과 안도감입니다. ^^
    제가 사랑하는 동갑내기 제 아내를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리는 제 아내 정말 감사하게도 생리통이라는것을 모르고 월경이 지나갑니다.
    한달에 한번 생리혈때문에 불편하지만 생리통이 없이 지나간다는것만으로도 남편인 제게는 크나큰 감사함입니다.
    또한, 여성으로써 한달에 한번 규칙적인 월경만으로도 건강하다는 신호이니 아내도 자신감을 갖고 있지요 ^^
    유전적으로 받은 이 감사한 행복을 제 딸아이도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저는 42세 남성입니다.. 감사합니다. ^^
  • reply 손온유 2019-11-05
    굉장히 멋진 남편분이시네요 아내를 생각하는 그 예쁜 마음 변치 마시고 두분 백년해로 하세요오!!!ㅎㅎ
  • 이정민 (dury22) 2019-11-03
    나에게 월경은 시원섭섭함이다.
    세 아이를 낳고 중년에 접어들면서 이제 월경에서 졸업할 날이 얼마 안남았구나 생각이 듭니다. 시원섭섭한 기분이랄까...
  • 김한이 (cocohan11)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정혈이다.' 정혈이란, 깨끗한 피라는 뜻이다. 생리라고 애둘러 표현하던 것을 직접 마주보는 긍정의 단어다.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인 정혈을 긍정함으로써 내 신체를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마냥 짜증나고 숨겨야되며 부끄럽게 여기도록 학습받았지만 이제는 정혈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나의 몸을 긍정한다. 정혈이란 것 자체가 매우 신성하며 소중하단 말이 아니다. 나의 몸을 부정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여성인 나를 긍정하자는 것 뿐이다.그러므로 나에게 월경이란 '정혈이다.'
  • 황순이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사치와 수치 이다.

    생리대가 은근 비싸다. 꼭 내가 생리할때는 세일하지않는다. 양이많아서 여러번 갈아야한다.
    붉은게 엉덩이쪽에 묻어잇는 순간 화도 나고 수치스럽다
  • 정다연 (dayeon0307)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애증이다.

    제 때 하지 않으면 한도 없이 불안하고 초조해지지만 막상 시작하면 고통과 불편함에 빨리 끝나길 바라게 된다
  • 오용화 (dkqor)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약속이에요
    한 달에 한 번 꼬박꼬박 저를 찾아주고 약속이 지켜지면 안심이지만 약속이 어긋나면 왠지 불안하고 무슨 일이 생긴 것만 같죠
  • 이경희 (underwood7)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사랑 이다.
    결혼전 불규칙하던 월경이 어느순간 하지않아 몹시 불안했습니다.
    약도 먹고 한의원도 다녔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현재 남편을 만나서 연애를 했는데 월경을 매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월경 고마워~
  • 정예지 (kuik0202)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쾌변이다!

    월경이 시작되는 첫 날 짜증과 동시에 그치만 쾌변하겠군 하는 소소한 기쁨이 따릅니다.
    월경 시작 시 호르몬 작용으로 인한 쾌변이 가능하다는 것 알고계시나요?
    혼자 나와살기 시작하면서 불규칙적인 식습관에 변비가 쉽게 찾아오곤하는데
    늘 반기지않는 손님이기만 하던 월경이 어느새 조금은 반가워지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
  • 장진화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고마운 손님이다.

    중3 5월, 전교에서 제일 늦게 월경을 시작했다. 어릴때부터 빨리 결혼해서 애는 꼭 3명 이상 낳아야지 하던 내게, 혹시 몸에 이상이 있나 스스로 의심도 하고 불안하기도 할 때 나타나 준 고마운 손님이었다.
  • 편현주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쇼핑하는 날이다.

    사실 충동구매가 없는 성격인데 그 날은 유달리 쇼핑충동이나 문화욕구가 많더라구요. 원시적인 곳보다 문화혜택이 많은 곳에서 더욱 그런 충동이 많다는 결과도 나왔더랍니다.
  • 김주희 (kjh2314)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인생이다.

    월경을 하지 않을 때는 그 나름대로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게 해주고, 월경을 할 때는 식욕증가와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하지만 건강하다는 안도감.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월경컵, 생리대, 면생리대 등 시대가 발전함에따라 편리해지는 나의 인생과도 같음.
  • 장준희 (kavalier0907) 2019-11-04
    나에게 월경은 건강의 증표다!

    미혼에 40대 초반인 저에게 월경이 오지 않는 달은 불안함이 증가되네요~
    귀찮고 힘들지만 날짜보며 기다리고 있네요!
  • 정혜선 (yamoota27) 2019-11-05
    나에게 월경은 <과제>다.
    월경은 여성이라면 당연한 생리현상이다. 이 생리 현상이 나의 천사인 내 딸에게도 찾아오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딸 아이에게 월경에 대해서 거부감 없이 당연하며 꺼리낌 없는 성장의 의미로 인식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러해서 딸이 월경을 올바르게 인식시켜주기 위한 교육적 의미로써 과제라 칭 하였다.
    " 딸아~ 너도 엄마처럼 한 여성으로 거듭나 더욱 멋지게 성장 하려무나 "
  • 황가연 (tkfkdoo) 2019-11-05
    나에게 월경은 ‘거북이가 되는 기회’다. : 월경기간은 평상시에 비해 더욱 정신적으로 예민하고 육체적으로는 고통(배,자궁 등등)이 따른다. 그래서 나는 주변에서 잔소리를 좀 듣더라도 ‘쉬엄쉬엄 행동하기에, 거북이’가 돼요.
  • 선인장 2019-11-05
    나에게 월경은 옛손님이다~
  • 신나래 2019-11-05
    나에게 월경은 가족의 눈치 이다
    사람으로서 여성으로서 당연시 겪는 통증과 반복인데 이해를 단 1도 해줄 생각이 없는 아빠와 오빠의 눈치를 봐가며 어쨰서 내가 죄인이 된것마냥 숨어야 하고 티내지 말아야하고 면생리대를 빨아야하는 모습조차 숨긴채 생활해야하는 상황이다. 순간이라도 깜박하고 피를 빼둔다고 대야에 면생리대와 함께 빨간핏물을 보고는 칠칠치 못하다고 욕을 먹고 나는 또 다시 눈치를 봐야 한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당연한 아픔을 당연하게 느끼지 못한다.
  • 구다애 (gudaae) 2019-11-05
    나에게 월경은 죽마고우다
    십대때 처음 만난 월경은 지금까지도 함께하고 있다
    친구처럼 때로는 나와 싸우자고 달려들기도 하고
    때로는 나를 위로하듯 곁에 조용히 있어주기도 한다
    월경을 만날땐 나도 월경도 서로 예민한 상태라 서로 마주치기도 싫을 때가 사실 더 많지만 이 친구가 하루라도 날 만나러 오는게 늦어지거나 소식이 없을 땐 불안한 마음이 마구 샘솟는 것 보면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버린 죽마고우 같다
    솔직히 이 친구와 친구관계로 몇 해를 더 같이 지내게 될진 모르겠다
    언젠가 때가 되면 이 친구는 자연스럽게 날 떠나가겠지
    (사실 떠나갈 날 멀었음)
    지금은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때가 잦지만 월경이 떠나가고 완경이 찾아오면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마음 한켠에 가득 자리 잡게 될 것 같다
    그 땐 완경과 편안하고 조용한 하루하루를 만끽하며 살아야지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버린 월경아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 건강하고 튼튼하게 매달 만나자:)
  • 루팡 2019-11-05
    나에게 생리란 정말 가지이다.
    이유는 나는 가지를 정말 싫어하는데 이것 또한 정말 싫기 때문이며 한달에 한번 또는 두달에 한번씩 생리를 할때마다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는게 느껴지기때문이다
  • 우에엥 2019-11-05
    나에게 생리란 수치이다

    저는 수술을 받지 않은 ftm입니다 ftm이란 쉽게 말하자면 트랜스젠더입니다 내 성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나는 생리가 나올 때 당혹스럽고 수치스럽습니다
  • 손온유 2019-11-05
    나에게 월경은 사랑받을 용기이다 왜냐하면 월경을 처음 시작할땐 가보지 않은 긴긴 여정을 떠나는것같은 두려움과 떨림이 있기도 하고 그 여정(월경을 하는 나날들)을 하는 동안 고통을 받기도 하겠지만 그 끝엔 '아이'라는 큰 축복이 그간에 고통을 다 씻어주고 그 작은 아이가 주는 사랑을 받을때에 내가 이제껏 받아보지 못한 크고 넓은 사랑을 받을 용기를 준비하고 미리 연습해보는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착상되지 못한 난자가 피가 아닌 나의 아기로 태어나는 그 고귀한 순간의 감동을 월경을 하며 나도 모르게 준비하는것 같기 때문입니다
  • 지소연 (tommy00) 2019-11-06
    나에게 월경은 '까다롭지만 챙겨주고 싶은 친구'. 잘 해주려고 신경쓰면 거르기 일쑤고... 몸에 좋다는 생리컵도 사봤는데 나랑 잘 안맞고 면생리대 세정제도 좋은 걸 써도 잘 맞지 않는다. 그래도 안하면 또 내 몸에 문제 생긴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하도 생리가 안 나와서 배도 어루만지다가 나몰라라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시작해버리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해주고 싶다ㅠ
  • 김선미 (chishumksm) 2019-11-06
    나에게 생리란 감추어야 할 것에서 당당함의 표현이다

    전에는 생리를 하는 것을 숨기고 부끄러워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여성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됐다.
    아무나 생리를 하는 것이아니다. 여성들이여 여성의 참된 권한이자 복이다
  • 김다루 2019-11-06
    "나에게 월경은 부끄러움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대화할 때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낮추며 '나 그날이야' 라고 말한다.
    그동안 사회, 환경 등에서 월경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목소리를 낮출 필요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 중 하나일 뿐이다.
  • 정드네 2019-11-06
    " 나에게 월경은 소통이다!!!"

    5학년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습니다. 이른 초경으로 본인의 혼란도 있었으나..
    딸아이는 이내 잘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딸아이에게는 초경과 동시에 극심한 생리통이 생리기간 내내
    찾아왔습니다. 진통제로 버티고 버티는 딸아이와 함께 저는 어떻게 하면 딸아이가 생리통에서 조금이라도
    덜 힘이 들까하는 마음에 방법을 찾아 아이와 함께 해보고 있습니다. 현재진행형의 생리통때문에
    좀 더 대화를 하면서 시간을 갖고 엄마와 딸만이 알 수 있는 주제가 생겼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월경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면서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딸아이와 함께 원인을 찾고 또 좋은 결과를 내도록 수많은 경험을 해야 할
    저희 모녀는 월경으로 인해 우리 둘만이 할 수 있는 소통의 주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강민화 (mh8627) 2019-11-06
    "나에게 월경은 배려하는 날 이다"

    여성마다 월경 시작날짜도 다르고 월경통(생리통)도 다르다 보니

    누군가가 "나 그날이야.." 이러면 배려해줍니다.
  • 진선미 2019-11-06
    나에게 월경은 보너스연차다. 출근하기 싫을때 놀러가고 싶을때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붙여쓸수 있는 보너스 연차 ㅋㅋ 아싸
  • 김은혜 (mari2745) 2019-11-06
    나에게 월경은 각설이이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다는 노래처럼
    매달 따박따박 찾아오는데 정확하게 언제 오는지는 알수없고
    각설이의 춤사위처럼 정신없이 우당탕탕 나를 흔들고는 또 어느순간 언제왔냐는듯 사라진다.
  • 김도영 (alicejh) 2019-11-06
    나에게 월경은 오랜친구다
    아무말없이 찾아와 괜찮냐고 물어보는것 같다
  • 요조숙녀 2019-11-06
    " 매달 월경을 하면 샐까봐 조마조마 요조숙녀 모드"

    출산 후 1년만에 처음 한 월경 둘째날
    월경을 하다가 청바지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창 샌적이 있었다.
    출산을 하고 얼마되지 않아 그 양은 감당이 안될 정도였다.

    퇴근 후 남편이 그 사실을 알려주었고 나는 출산 후 독박육아보다
    그날의 창피함에 몸둘봐를 몰라할때가 있었다.

    남편은 3대 독자이다.ㅠ.ㅠ

    그래도 조심스럽게 "자기야 화장실 잠깐 다녀와 내가 상차리고 있을께"라고 말해준 남편
    그날 남편의 배려에 한번 감사
    그날 이후 나는 매달 월경일이 다가오면 요조숙녀처럼 거울을 이리보고 저리보곤 한다.
    남편이 지어준 별명 달의요조숙녀 (옛말에 월경을 달걸이라고 했다고...ㅎㅎ)


  • 이단비 2019-11-06
    나에게 월경은 안오면 보고싶고 오면 힘들게 하는 친구이다
    월경하는 날짜가 됐지만 시작하지 않고 하루하루 지나면
    보고싶기도 하고 신경쓰인다 하지만 월경을 하면 엄청 심한
    생리통이 몰려온다 배에서 공룡이 배를 찌르고 누르는 기분이다 정말 월경 안하면 좋겠지만 안하면 보고싶다
    월경 하면 멀리 가버리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친구다
  • 진주 (wlswn2406) 2019-11-06
    나에게 월경은 건강 지킴이이다
    매 달 반복적으로 찾아왔던 월경이 하루 이틀 늦어지다보면
    내가 영양섭취를 골고루 안했는지 ,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여러 생각을 하면서 나의 건강을 돌아보게 하는
    좋으면서도 싫은 녀석이다
  • 이유경 2019-11-06
    나의 월경은 추억 이다.
    나는 초등학교 5학년땨 처음 월경을 시작했다. 그 당시 나는 개인적으로 남성솨 여성같은 성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고, 학교에서도 교육을 철저히 받았기때문에 첫 월경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생리대 착용법 등등 확실히 알고있었다. 하지만 막상 첫 월경때엔 머릿속으로는 다 알지만 피를보자 횡설수설했다. 생리대를 착용할 생각조차못하고 팬티만 계속 갈아입었다. 피 뭍은 팬티는 전부 옥장속에 넣었다. 첫 월경을 부모님께 들키는것이 부끄럽고 두려워서는 아니다. 그냥 단지 나에대해 아무도 몰랐으면, 바쁘신 부모님께 걱정 한가지를 더 얹어 드리기싫었다. 모든 팬티에 피를 뭍히고 나에게 더 이상 팬티는 남아있지 않았다. 나는 랩으로 하반신을 감싸 팬티 대용으로했고, 한계를느꼈을때 내가 왜 피를흘리는지 이상황에서는 어떻게해야하는지를 생각했다. 그제서야 안방화장실에서 생리대를 찾아 착용하였고 이틀 후 부모님께선 내 옷장에 있던 팬티를 발견했다. 이 행동에 대해서도 물론 혼났지만 먼저 축하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왜 그렇게 숨겼냐고 여쭤보셨다. 나는 항상 바쁘신 부모님께 고민을 하나 더 드리고싶지않았다고 이야기했고 그날은 웃음과 슬픔과 안쓰러움이 지나간 저녁이었다. 내가 생리할때마다 혹은 생리에대한 이야깃거리가 나올때마다 우리가족은 이 추억을 되새김질한다.
  • 권소현 (shsh5846) 2019-11-07
    나에게 월경은 선물의 댓가 이다

    없던 생리통이 첫 출산 이후로 허리가 빠질듯한 무시무시한 생리통으로 바뀌었어요..
    소중한 선물의 댓가이려니..하고 삽니다 ㅠ
  • 김애진 2019-11-07
    나에게 월경은 그저 순간이다.
    첫 월경때는 엄마께 생리에대한 교육을받고 약속이라도한듯 바로 일주일뒤에 터졌었는데 교육받고도 황당스러워서 설마 이상한병인가하고 속옷을 빡빡 손빨래했다 그래도 갈아입은 속옷에도 묻어나오길래 아 생리다하고 생리대를 배운대로 채우고있었던 기억이있다 . 지금은 생리를 하고사는게 몇년이지났지만 난 이상한 특징이있는데 생리를하면 기분이 다운이아닌 평소보다 더 산만해지고 업이된다 신기방기하다
  • 우하진 2019-11-07
    나에게 첫월경은 너무 생소한 경험이였고, 매달 꽃이 필때마다 일상생활이 힘들었고....지금은 천진난만한 딸에게 꽃이 피면 내 가슴이 답답하다.
    매달 생리전 증후군에 시달리고 ..기간동안은 좌불안석...항상 옷이 젖는....하지만 딸은 생리통이 없어 다행이다.
  • 안진숙 2019-11-07
    나에게 월경은 기쁨과 행복이다. 첫 월경하던때가 기억나고 월경할때 마다 귀찬고 찝찝할때가 많앗다. 하지만 이제는 폐경이 오려고 하는지 몇달째 안하다가
    또 하곤한다. 산부인과에서는 아직 폐경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이 50세가 넘으면 거의 폐경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끔씩 월경을 할때면 기쁘고 행복하다.
    머든지 가지고 있을때는 느끼지 못하다가 없어지면 소중함을 느낀다.
  • 박유경 2019-11-07
    {나에게 월경은 (청춘)이다}
    매월 불편하고 신경쓰이고 아프기도 하지만.. 하고 있는 지금이 청춘인 것 같아요!!^^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뭐든 할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감사하며 살려고 매월 마음을 다잡습니다^^
  • 김수빈 2019-11-07
    나에게 월경은 수능시험이다.
    월경을 하기전에는 언제 할 지 몰라 불안하고 막상 할때는 불편하고 찝찝하지만 끝나면 후련함이 가득한데, 수능도 준비하고 수능 시험당일에는 불안하고 불편하지만 수능이 끝나면 속이 후련하기 때문이다.
  • 박주영 (jypnmc) 2019-11-07
    나에게 월경은 삶의 에너지 였던 것 같다. 월경이 있어 세상은 계속 이어지는 것이고 그 일을 나는 완수하였다.
  • 오하나 (ojs861214) 2019-11-07
    " 나에게 월경은 애증이다."
    나에게 월경은 애증이다. 생리통도 심하고 불규칙적이여서 막상 생리를 시작할때 쯤 되면 신경이 엄청 예민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육체적으로 무리를 했을 경우에는 생리를
    거르는 달도 많습니다. 생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소화도 잘안되고, 변비도 심해 지는등 월경전 증후군도 심하게 나타 납니다. 그래서 막상 생리날이 다가오면 두렵기도 하면서 생리를
    안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그러나 막상 생리를 안하게 되는 달이 있으면 심적으로 불안합니다. 내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건지, 조기 폐경이 올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막상 신납니다. 내가 건강하다는 신호이고, 여자로서 희망과 자신감을 다시 갖게 됩니다. 그래서 나에게 월경은 애증입니다.
  • 유예진 (yeyeseoul)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가장 친한 친구다.
    월경은 매달 거르지 않고 나를 찾아오는, 그 어떤 친구보다도 친한 친구다.
    제 멋대로 불쑥 찾아와서 언젠가 또 불쑥 떠나갈테지만 그래도 내 곁에 있는 한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가장 친한 친구다.
  • 박종순 2019-11-08
    초등학교 6학년말에 갑자기 시작한 월경...
    그때는 누군가가 알려주지도 않은채 시작해서 너무 놀라고 챙피했던 기억이 있다.
    어느새 내 딸이 6학년 6월 6일에 처음 초경을 했던날
    나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주기 위해 친한 친구들을 불러 월경파티를 해주었다.
    앞으로 여자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울 딸을 응원한다.
    사랑한다. 엄마딸~~~^^
  • 박혜림 (fohenz)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기다림이다.
    직장생활로 스트레스가 쌓인 나는 생리가 멈춰서 정말 불안했던 날들
    회사 그만두니 월경을 하게되어서 얼마나 기쁘던지 정말 이젠 나에겐 기다림이 되어버렸다.
  • 희선 (dubibu)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불면증이다
    월경을 하는날엔 깊이 잠들지 못해요
    깨어있을때는 바지에 묻기전에 알아차릴수있지만 깊이 잠든날엔 이불까지 묻어있더라구요.
    최근에 피곤했는지 깊이 잠들었는데 일어날때 쌔하더라구요. 바지는 물론 침구까지 다 피로 젖어있었어요. 피라서 그냥두면 잘빠지지도 않아 아침부터 손빨래를 했었네요...
    월경을 하는날엔 항상 샐까봐 불편한 포즈로 자고 깊은 수면을 하지않으려고 해요.. 그런의미에서 저한텐 불면증과 같은 존재네요
  • 박혜진 2019-11-08
    나에게 월경
    늘 불안하고 힘든 존재.
    월경 불순으로 언제 갑자기 할지 모르고,
    기간 맞춘다고 약먹으면 그 약먹는 부작용으로 또 불안하고,
    월경으로 아프면 어디 아프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워 해야하고,
    안해본 놈들은 그게 뭐 별거냐하고,
    이건 월경을 하는 여자들도 가르쳐야 하지만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남자들도 가르쳐야함.
    어릴 때 성교육으로 몽정 이런건 다 알려주는데 정작
    피해갈 수 없는 월경은 그렇게 짧게 교육하다니 아리송하네요
  • 황보희 (zs7114)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숙제이다
    숙제가 다가올때면 정말 하기 싫고 미루고 싶고 스트레스 받다가도 안하면 또 안하는대로 내몸에 이상이 있나 걱정되고
    이래저래 어쨌든 해야하는것이기 때문이다
  • 장아영 (kingcord)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내 건강그래프이다.
    평소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어 생리를 한다는 건 저에게 고마운 일이에요. 생리가 갑작스레 멈추거나 양이 비정상적으로 적어지면 제 몸의 일부분이 문제가 있다! 얼른 병원에 가라!라는 신호거든요. 그래서 생리할 때 좀 아프긴 하지만 그만큼 내 몸이 건강하다는 걸 의미해요!
  • 이현경 (lhk224)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휴식이다
    월경 기간이 되면 자도자도 잠이 와서 밤에도 일찍 자고 낮잠도 잔다. 평소 바빠서 맘껏 자기 어렵지만 월경 기간에는 맘 놓고 푹 자게된다. 또 평소 땡기지도 않던 단것들 군것질거리들이 월경 기간이 되면 엄청 땡기는데 월경 기간이니까 죄책감없이 먹고 싶은 만큼 먹는다. 그래서 나에게 월경은 휴식이다.
  • 김나은 (knu1207)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애증의 관계입니다. 저의 월경은 또래보다 늦은 편이라 저보다 아버지가 먼저 기다렸습니다. 제가 초경을 하면 장미꽃을 사주겠다 하셨죠. 그러나 막상 초경때 아버지는 장미꽃을 사주지 않았으며 첫 초경은 당황스러운 순간이었죠. 친구들에게도 초경한 척 하면서 다녔습니다. ‘초경’이 여자가 되는 기준이라고 본 시절이었죠. 첫 초경에 팬티라이너 붙이고 다녔다 몇시간 후 다 젖어버렸습니다. 그 후 매달 고통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20대 후반이 된 지금 매달 기다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안할 땐 편하고, 시작하면 너무 원망스럽다가 안나오면 너무 보고싶은 존재입니다. 갑자기 시작하면 내 몸이 스트레스가 많구나 싶다가도 안하면 요즘 내 몸이 어디가 안 좋은지 걱정이 됩니다.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면서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애증의 관계, 월경. 오늘도 기다립니다.
  • 김나영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시계다.
    한달에 한 번 꼭 하게 되는 월경으로 건강함에 감사하게 되고 '한 달을 또 열심히 잘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 김애란 2019-11-08
    월경은 숙제다
    불규칙한 주기탓에 뭔가 안하면 불안하고 다 마치고 나면 안도감이 드는? 매월 나만의 숙제다
  • 박혜영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카운트다운이다.
    새해가 시작되거나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카운트다운이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처럼
    월경 기간이 7일, 5일, 3일까지 점점 줄어드는 것을 느끼는 요즘, 하루만 하는 날이 기다려지면서 불안한 마음도 든다.
  • 허지현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안심이다. 월경을 하기에 나의 몸상태를 알수있고 내가 건강한 여성이라는것을 보여주는 신호이다
  • 천혜진 2019-11-08
    나에게 월경은 젊음이다.
    40대 중순에 접어들면서 양이 줄고 일정치 않아 걱정스럽다.귀찮긴 하나 오래했으면 한다.아직도 젊다는 것이니~
  • 조문주 (cmj9703) 2019-11-09
    6학년 어느 봄날이었던 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해서 그날도 힘껏 페달을 밟았었지요. 가끔 배가 아프면 급하게 변을 보곤 해서 몰래 조금 지린 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피가 나고 마른 딱지같은 것인데, 그때는 잘몰랐고 응가를 실수한거라 생각해 빨래통 깊숙이 팬티를 구겨넣었었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속옷은 손수 손빨래를 하는 엄마는 연이틀 딸이 그런 팬티를 벗어놓자 조용히 불러서 알려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때 남동생이랑 엄마 옷장속에 있었던 후리덤종이를 떼어내며 놀던 기억. 중3인 큰딸보다 성숙했던 그래서 생리도 먼저 시작했던 작은딸. 그성장의 역사에는 엄마가 있었네요. 응가했을까봐 노심초사했던 수치스러운 팬티감춤이 제 월경의 시작이었네요. 나에게 월경은 감춤이다. 시작은 그랬지만, 엄마가 알려준 이후로는 오히려 마음이 편안했던 것 같네요. 잊고 있던 그날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 박경미 (ygtlove002) 2019-11-09
    나에게 첫 월경은 공포였다.
    이른 나이에 월경을 시작한 나는 월경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다. 집에서 남동생과 놀고 있던 어느 날 월경이 시작되었다. 나는 내 몸에 일어난 변화가 무엇인지도 모른체 아무 일도 없던 상황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나는 것을 보고 죽을 병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한참을 동생을 부여잡고 우는데 엄마가 들어오셨다. 엄마는 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나를 끌고 방으로 들어가 생리대를 주시며 별다른 설명없이 팬티에 붙이고 있으면 된다고 하셨다. 뭔가 죄를 지은 듯한 느낌의 외로움과 서러움이 몰려왔었다.
    엄마는 생리를 멘스라고 하셨는데 나는 그 단어가 나올 때마다 수치스러우면서도 화가 났다. 생리를 할 때마다 뒷처리가 깨끗하지 못하면 엄마는 "여자가..."라며 혼을 내시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속으로 '엄마는 여자 아닌가.'라며 투덜거렸지만 이것이 다 여자로 태어난 죄라는 생각만 들었다.
    학창시절 내내 생리는 버겁고 더렵고 힘든 일이었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차라리 애를 갖지 않는 몸이 되어 생리를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렇게 나는 30년 가까운 시간을 생리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아닌 원수에 가까운 사이로 지냈다. 이러한 생각에 조금이나마 깨지기 시작한 것은 피의 연대기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였다. 여성의 몸, 생리에 대한 이해와 깊은 관심이 조금씩 생리와 화해를 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이번 달 나는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 생리컵을 사용해 보기로 한 것이다. 처음으로 내 자궁에도 관심을 갖고 그 길이나 크기, 모양도 살펴보았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좀 더 나의 몸, 여자인 나를 사랑하는 길로 접어든 것 같다. 생리컵 구매를 위해 방문한 사이트에서 월경 공감 캠페인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여러분들의 월경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만 그랬던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아 좋았다. 더욱이 운 좋게 생리컵을 선물 받게 된다면...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이제 나에게 생리란 여자인 나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 중에 만난 친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신경혜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건강의 상징이다.
    때론 버겁고 귀찮기만 한 월경.
    하지만 월경이 늦어지거나 안하게되면 제 몸에 무슨 이상이있는지 걱정돼요
    그래서 월경은 제 건강상태를 알수있고 제 몸의 시그널같은거라고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 이효서 (pawn02)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나의 일부이다.

    월경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게 사실이다. 고통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고, 피를 쏟는다는 사실 자체가 즐거운 경험은 아니니까. 그러나 월경이 오지 않으면 불안하고 걱정스럽다. 몸이 안좋아진건 아닌지, 어서 월경을 하길 바라기까지 한다.

    반갑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또 오길 바라는 ‘월경’은 내가 언제나 함께 가져야할 나의 일부인 것이다.
  • 김예린 (kimel04)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불청객이다. 내게 월경은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불청객이나 다름없다. 나는 비혼주의자에 만약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고싶지않은 사람이라서 월경은 나에게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나처럼 월경통이 심한 내 친구들과 나는 월경을 할 때마다 자궁을 들어내버리고 싶다고는 한다. 학교에서 월경통으로 힘들해도 남자선생님들은 참으라고만하고 존혀 배려가 없다. 선생님들이 월경에 대해 자세히 알았으면 좋겠다.
  • 김혜민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도전이다 월경을 함으로서 월경에 대힌 도전을 한것 이니까
  • 쥬욘리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가임기 여성이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존귀한 몸이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존귀한 몸임을 알고, 소중히 가꾸고 내몸을 칭찬할 수 있는 여성들이 되면 좋겠다.
  • 박수영 (gagnara)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한달에 한번 여자의 권리를 인식하는날.
    생리를 하면서 여성권리 , 인권을 생각하네요.
  • 지호진 (stella0297)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찝찝이다. 안 오면 조금 찝찝하고 그렇다고 와도 찝찝하기 때문이다.
  • 뽀삐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애물단지같은 존재이다!
    월경을 안하면 몸에 문제가 생겼나 불안해서 하기를 바라게 되고, 막상 월경을 하면 몸도 힘들고 아파서 모든 게 다 짜증나고 월경을 안했으면 좋겠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하고 바라게 되는 존재..!!
  • 유성 2019-11-09
    나에게 월경은 스트레스다.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그 날. 나는 매번 배란일 때 스트레스 받는 날이 많아진다. 일도 많아지고 월경을 하면서 기운이 빠져 집을 나가지 않는데. 그것마저도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무의식 중 생각이 나를 짓누른다. 막상 일을 하려고 해도 내 몸이 누군가에게 잡혀 있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나는 월경은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
  • 오지수 (durk92)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내 몸을 알게 해주는 수단이며 연대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월경 시기가 늦어지거나 나올 시기가 아닌데도 나온다. 그때 직감한다. 아, 내 몸이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스트레스 관리를 해줘야 겠구나. 하고 내 몸에 대해,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만든다.

    나는 꽤 오랫동안 생리대만을 써왔다. 평생을 생리대만 쓰다가 끝낼 줄 알았다. 그 정도로 내 몸 안에 삽입을 한다? 는 조금 꺼림칙하기도 했고 무서웠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영화가 내 편견을 바꿨다. ‘왜 내가 생리대만을 고집해왔을까’ 싶어서 도전을 하고 싶어졌다.

    생리대만 착용할 때는 정말 귀찮았던 기간이었는데 내 몸에 어떤 용품이 맞는지를 계속해서 알려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생리가 기다려지기도 했다.
    빨리 생리를 해야 다른 용품을 써보니까.

    그렇게 이런저런 용품들을 사용해보니 내 몸에는 어떤 용품들이 맞고 안 맞는지를 알게 되면서 내 몸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난 생리대를 불편해하는 사람이며
    초반에는 양이 많아 자꾸 새지 않는 용품들을 신경 써서 써줘야 하며 나중에는 민감해지는 피부를 위해 천연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내 몸에 신경을 쓰다 보니 이제는 생리기간이 거북하지 않다.

    이렇듯 월경은 내 몸을 더 잘 알게 해주는 수단이 되었다.

    또한 한창 깔창 생리대가 이슈가 되었을 때, 나는 내가 당연히 누리는 것들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되었다.

    반성이 되면서 내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일단은 지금 할 수 있는 방안인 기부를 시작했다.

    생리는 여자라면 누구나 하는 현상이다.
    이 현상에 대해 그동안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돈의 개념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 돈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에 경계를 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대단한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를 통해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생각을 하니 연대를 하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월경은 나에게 2가지 의미를 지닌다.
    내 몸을 알게 해주는 수단 그리고 여성들의 연대.
  • 전현서 (stringxx)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한권의 책이다.
    월경을 시작하기 전의 막연한 설렘과 두근거림, 월경을 처음 시작했을때의 두려움, 월경이 익숙해진 현재의 익숙함과 불쾌감들이 모두 월경이라는 하나의 제목 아래에 차례로 묶인 책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월경을 하게되며 월경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들을 찾으려하고 그동안 관심갖지 않았던 아니 관심가질 생각을 못했던 자신의 몸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점에서 월경이 보다가 궁금한점은 조사하게되는 호기심을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 우리 모두 인생에 한권인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으면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에대해 잘 아는것이 중요한것같다~
  • 최혜림 (yaaha0710)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참으로 골치아픈 녀석이다.


    첫 초경때 엄마가 알려준대로 생리대를 찬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스티커가 있는 부분을 음부쪽으로 하여 부착하였었다. 그 부분이 혈을 흡수하는 부분이 아니니 팬티로 피가 다 샐 수 밖에...참 지금 생각하면 황당하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였구나 싶다.

    현재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생리 주기가 아주 불규칙적인데 이게 참 골치아프다.
    차라리 주기가 정확하면 언제쯤 할 수 있겠구나 싶은데 생각하지도 않을 때 찾아오니..너무 불편하다.
    6개월 간 동안 생리를 하지않다가 한번 터졌는데 그동안 쌓여왔던 것이 터져 일주일동안 한시간에 한번씩 생리대를 갈았던 적이 있었다.
    한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가는 것도 일이다. 그리고 언제 넘칠지 몰라 불안하다.


    그래도 생리를 꾸준하게 하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예전에는 생리대를 하고 불편한게 너무 싫어서 "아, 생리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그때가 행복한 것같다.
    생리를 하지않기 시작하면 몸이 아파오는게 느껴진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하여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사소하게 아프고 피부 트러블도 많이난다.


    여러모로 생리를 하면 찝찝한데 안하면 또 아파오고...

    생리는 참으로 골치아픈 녀석이다. 이 아이를 내가 컨트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 윤솔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신호다.

    저는 제 또래보다 일찍 월경을 하게되었어요.

    그땐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너무 신기한 나머지 아침에 일

    어나자마자 엄마한테 말하였고 여차여차 정리를 하였어요.

    그렇게 저희 엄마는 제게 드디어 어른이 되었구나!!라며

    베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와 가족끼리 파티를 했던게 기억

    이 나요.

    저는 당황하지 않았던 첫월경 덕분에 아직까지도 시작했다

    하면 바로바로 저혼자 준비하고 뒷정리를 하죠.

    사실 저는 생리통이 없는 편이에요.

    (지난번에 학교에서 플라스틱 사용이 생리통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멀리했거든요. 이건 제 비밀이랍니다!!)

    아무튼 저는 이런 경험들을 통해 어른이 되어서도 월겨을

    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지금이 어른이 되어가기 위한 과정

    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월경을 할 여성분들을 위해 저는 무서워하지 말고

    자신이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준비를 하고 있으니 걱정

    하지 말고 축하를 해주고 싶네요.
  • 안지은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긴장감이다.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늘 월경이 시작되진 않을까 긴장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예전에는 안하면 불안했는데 이제는 할까봐 불안한 마음이네요 ^^
    그렇게 월경은 제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습니다.
  • 신나라 (nara401)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공인인증서다
    매번 개강하고 3개월이 되는 달(5월과 11월)에는 월경을 이틀밖에 안하게 돼요. 그럼 내가 힘든게 말뿐만이 아니라 진짜 스트레스 받는 것이 맞다는 걸 인증시켜줘요. 자궁에서 인정한 건강상태! 그래서 저한테 월경은 다른의미로 공인인증서예요.
    "거봐! 나 스트레스 받은거 맞다니까!"
  • 강보라 (aeris01)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성장통의 시작이다.
    월경이 시작 되었던 그날부터 배를 움켜주고 괴로웠던 생리통이라는 그것은.
    지금도 한달에 한 번씩 찾아와 두렵게 하네요. 다행히 요새는 진통제의 효과가 좋아서 의지하고는 있지만,
    어린 시절의 성장통과 같은 그 녀석은.. 아직도 나를 성장하게 합니다. ;;; 뭐 어쩌겠어요. ㅠㅠ
  • 김혜정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이다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모든 몸의 발달이 일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더 빨리 브래지어를 입는 거와 같이 생리도 빨리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위로는 오빠 하나라 월경에 대해 엄마한테만 스쳐지나가듯 들었지 주의깊게 새겨듣진 않았습니다 2013년 1월 1일 첫날 눈을 떴는데 배는 살짝 아리지 팬티에는 갈색이 묻길래,,, 똥인줄 알고 그냥 대수롭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변기에 빨간피가 나온 것을보고 생리인 것을 알게 되었죠 그 날이 되어서야 엄마에게 생리대 차는 법, 생리대를 최소 2시간에 한번씩은 갈아라 (세균번식때문에)하는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앗 혹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유투브 동영상에도 많은 생리대 사용 방법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생리가 내몸이 건강하다는 신호다 라는 말응 쓰게 된 이유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 저는 생리통으로 꾸준하진않지만 7일의 생리통을 하루에 몰아서 합니다 하우에 약을 3 4 번 먹을 때도 있고요 학교는 당연히 첫날에는 못나가고 아침에 먹은 음식 전날에 먹은 음식 다 토합니다 오후 6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해요 음식 냄새나서 토할까봐 배아픈건 당연이고 다리 근육 허리까지 아픕니다 아 생리전 증후군으로 생리 전날에 아 생리하겠구나 하는 진통이와요 그렇기에 저는 생리 하기 싫다는 생각을 백만번은 더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16살 17살에는 불규칙한 생리 주기로2 3 달에 한번씩하는 정도 였지만 18살에는 4달에 한번 19살인 올해는 11월까지 딱 두번했습니다 생리할 상태가 아닌 피나 양이 부족하면 라지않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문제도 있고요 물론 저도 생리통 때문에 생리가 싫지만 생리를 한다는건 건강에 아무 이상 없는 좋은 징조라 생각하고 기쁜마음으로 항려고 합니다

    생리통을 줄이기위해서 한약도 지어먹고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저의 건강체질 특성상 한약은 먹은만큼 안아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부인과 진통제를 추천해드립니다 생리통이 일어나는 원인을 알 수 있으며 생리통에 직빵인 약이 있어 정말 아픈 첫날에는 한알씩 먹었습니다

    앗 꿀팁을 정리하면 저에겐 생리통엔 산부인과 약이 직빵이었습니다 하지만 약이 쎌지 모르니 정말 아파서 힘든 첫날 하루만 복용했습니다
    두 번째는 방수 팬티 입기입니다. 저는 1에서 3일까지 양이 많은 팬이라 항상 오버나이트를 차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흘러 옷에 묻을 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양의 피는 흡수해주는 방수팬티를 착용하세요~~
  • 신솔이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몰랐던 친구이다.
    처음 초등학교때 성교육시간에 보건실에서 여자아이들만 모여서 생리대착용법을 공부했는데 그 전까지 한번도 월경이니 생리대니 들어본적도 없어서 중요한 교육인지 몰랐고 딴짓하고 노느라 배운게 없었어요.
    집자체도 생리에대해 비밀스럽게 생각하셔서 첫째아이인 제가 그정도로 배경지식이 없을줄 모르셨나봐요.
    결국 생리라는것도 초등학교때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고 대망의 첫 생리터진날 팬티에 피가 비쳐서 엄마한테 이야기했을때 생리대를 팬티에 붙여주신걸받아 착용했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생리대착용법을 몰라 스티커부분을 떼지도 않고 썼었어요.
    게다가 학교 화장실에서 생리대 갈다가 뜯을때 소리난다고 누가 지적하는바람에 생리대 갈지도 못하고 끙끙앓기까지할 정도로 비밀스럽다고 생각하는 시절이었어요.
    크고나니 집에서도 밖에서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만
    그래서 이 월경캠페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리는 비밀시 취급되거나 무서워할 대상이 아니라는것을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레 들으며 자랄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생리는 부끄러운게 아니니 생리대는 시원하게 뜯어서 잘사용하세요.
    앉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은 생리대붙일때 좀 밑으로 붙이면 좋고 잠잘때 샐까 걱정되면 49센치 오버나이트를 사용하거나 휴지좀 둘둘말아 엉덩이골에 대고 자면 좋아요!
    생리대 대중소 종류는 체격이아니라 그날의 생리혈의 양에따라 고르는 거 잊지마세요!!
    생리통엔 배를 따듯하게 하는게 최고고 되도록이면 온몸을 따숩게! 뜨거운 물많이 드세요!!

  • 유은별 (yusera) 2019-11-10
    나에게 월경은 "날개"이다 (부제:비상)
    이유는 간단하다
    날개가 있는 생리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날개없는 월경은 생각할 수가 없다
    그 자그마한 날개가 모든 불안을 해소해준다
    고맙고 기특하다^^

    초경을 시작한 모든 어여쁜 소녀들아 비상하자
    나는 열악한 환경에서 초경을 맞이 했었지만
    너희들은 그렇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도와줄게
    어른들이 도와줄게
    더불어 아직 날아보지 못한 나의 꿈에도 날개를 달아본다

    (비상용생리대 정말 응원합니다 남용 되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 이재영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창피함" 이었다

    저는 첫 월경을 초등학교 5학년때 집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미국 아이들은 월경을 첫시작하면 축하를 받는다고 하는데 저는 첫월경때 저의 엄마께 꾸중을 들었습니다. 경험이 없는 첫월경때 팬티에 피를 묻였다고 꾸중을 들었습니다. 그 후로 월경이라는 것이 창피한 것이라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사춘기가 지나고 나서는 창피한 것이 아니라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엄마의 몸이 되어간다는 것이니 좋게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만 아직도 어렸을때에 엄마께 월경으로 혼났던것을 생각하면 눈물이납니다.
  • 김지현 (annekim2)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가난이였다.
    지금 나에게 월경은 기부라는 습관이다.

    77년생 나는 시골이 고향이다. 중1때 월경이라는 것을 처음했다.
    월경이 뭔지도 모르는 시절. 가정시간에 배웠으나 누구도 직접 알려주지 않았던 시절.
    초경을 하고 난 죽을 병에 걸린줄알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
    생리대도 구하기 어려웠고 생리대도 비싸서 잘 살수없었던 시절이였다.
    아니 시절이기보다는 내 가정형편이 넉넉하게 생리대를 살수없었던거 같다.
    생리할때 큰 생리대를 사지못해서 잠을 누워서 못자서 앉아서 잠을 잤던 시절이 기억이 난다.
    그때는 모두가 그렇게 사는줄알았다.
    그렇게 시간이지나고 몇년전 생리대를 구입못한 여자아이들이 이시대에도 있다는 뉴스를 보고
    내 어린시절이 생각이 나고 가슴이 먹먹했다.
    그길고 그런 아이들을 돕고 싶어 어느 자선단체에서 행하는 생리대 지원사업에 기부를 시작했다.
    내딸이 지금 고2학년인데... 딸 나이또래 아이들이 내가 어릴젓 겪었던 일을 겪는다는데
    참으로 가슴이 아픈 일이였다.
    나에게 어려웠고 힘든 그날이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나질 않도록
    작은 도움이 될수있도록 도와줄수있는 지금 내 상황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 한영지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내 몸을 알아갈수있는 기회이다.’
    한달에 한번씩 내 몸의 변화에 귀기울이게 되고, 내 몸에 좀더 편하고 좋은 월경품을 찾아 사용해보고 경험해보게 됨으로써 내 몸의 생김새를 전보다 더 자세히 알게되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 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 김대심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이제 그만 왔음하는 불청객이다'

    초경은 6학년에서 중 1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시작했는데, 평소 엄마나 이모가 월경하던 걸 화장실에서 봤던 나는 덤덤하게 생리대를 사용했고, 처음엔 잘때 샐까 걱정이 되서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서 꼼짝 안하고 밤을 새우기도 했다. 몇 달이 지나서야 엄마는 내가 초경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는 엄마의 물음에 대답할 말이 없었다. 그냥 나 역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알아서 생리대를 썼기 때문이다. 초경했다고 엄마가 방수되는 위생팬티를 사다줬는데 내 몸이 큰 걸 모르는 엄마가 사다준 위생팬티는 작기만 하고 땀이 차서 불편하기만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서른 초반에 첫 아이를 낳았고, 첫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동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몇 년이나 둘째를 갖기 위해 병원을 다녔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았다. 첫째 아이는 자라서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그 해에 나는 유산과 함께 둘째의 꿈을 접었다. 이제 아이를 낳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아졌는데,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 매달 하는 월경은 그야말로 불청객일 뿐이다. 매달 허리 아프고, 배 아프고, 온 몸이 퉁퉁 붓고 월경이 나오는 경험은 이제 더이상 기다려지지도 않고 이제 그만했음 좋겠다는 불편함만 남았다. 여성보건휴가가 있기는 하지만 무급일뿐더러 실제로 쓰는 사람도 없고, 쓰면 역사에 기록될 일이라 하니 아프고 불편해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참을 수 밖에 없는 월경. 이제 그만하고 싶은 40대 이다.
  • 정혜희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포수가 투수에게 주는 사인과 같다.”

    -나는 월경 주기나 월경 혈, 양을 통해 나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 그럼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나? 내가 건강한가를 생각하고 돌아오는 월경 때까지 나의 몸과 마음을 관리한다.
    이게 마치 투수에게 포수가 보내는 사인과 같단 생각이 든다.
    이번에 넌 이랬어. 그러니까 다음엔 네 건강을 이렇게 챙겨야해.. 라고 미리 이야기를 건네며 내 몸과 마음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그래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음 월경을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인이라 생각한다.
  • 안중근 2019-11-11
    나에게 월경(月經)은 월경(越境)해버리고 싶은 것.

    월경을 할 때마다 나라는 존재자의 육체성을 실감합니다. 내가 다름 아닌 고통스럽고 고난스럽고 고생스러운 인간 존재, 그것도 여성이라는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육체의 징후입니다. 건너뛸 수만 있다면 건너뛰고 싶은 것이지요.
  • 봄봄 (cigram)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공포'다
    졸음, 몸살, 두통, 더부룩, 변비, 울렁증....이 모든걸 가져다 주는것!
  • 윤혜린 (chol535)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눈물'이(이었)다

    저는 90년대에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다니는 내내 월경에 대해 배워본적이 없었습니다
    중학교에 가서도 이렇다 할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지했습니다
    초경이 시작되던 날은 광복절이었고 그날따라 더웠습니다
    그날은 어머니가 가출하시고 집에 어른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다가 팬티를보니 갈색빛 무엇인가 묻어있었고 무지했던 저는 그것이 대변인줄알았고, 박박닦아도 묻어나서 인터넷 에 물어 그것이 초경이고, 생리혈인줄 알게되었습니다
    피는 나오고 생리대는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눈물이 났습니다
    집에어른이 없던 그날에 (몸이)어른이되어 속상함과 당혹스러움에 눈물이 났던것이 기억납니다

    모든 소녀들이 어른이 되는 초경과 지속되는 월경에 눈물흘림 없이 즐거운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하영 (gkdud5)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애증이다
    나에게 월경이란 임신하였을 때 10개월을 빼고 14살부터 10년 넘게 함께해온 친구이다
    월경을 할 때마다 힘들고 아프지만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면 씁쓸할 것 같다
    월경을 미워함과 동시에 사랑한다
  • 이화연 (hwayeon79) 2019-11-11
    나에게 월경은 자기혐오였다.
    매번 월경으로 고통받아야 했던 날들과 방해받아야 했던 일상들....
    가임을 위한 준비라고 하기엔 내가 감내해야 했던 고통이 너무 컸고 길었다..
    그렇게 두 아이를 낳고나서야 생리컵이라는걸 사용해 보기 시작했고 신세계가 열렸다.
    내가 초경을 하던 때부터 생리컵을 썼더라면...내 인생은 분명 달라졌을거다..
    생리대 살때 느꼈던 부끄러움, 수치심도 느끼지 않아도 됐을거고 일상도 방해받지 않았을텐데..
    지금 초경을 시작하는 10대의 소녀들에게..그리고 내 딸들에게...
    나처럼 고통받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 유은미 2019-11-11
    월경은 나에게 웰빙이다.
    지천명을 바라바보는 중년여성에게는 아직도 여성으로 건강하다는 여성의 징표이기 때문이다.
    또한 남성과는 다르게 여성의 몸이 월경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쉬운 지표가 하나 더 있는 샘이다.
    그래서 월경은 나에게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매달 싸인을 주는 건강검진시스템이다.
  • 김민지 (love147942) 2019-11-11
    생리가 나오기 전 3~4일 최대 1주일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기분 조절이 힘듭니다. 화가 나는 것도 참기 힘들고 쉬운일에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여성으로서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지요
    30대가 된 지금 생리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한달마다 그날이 기다려지는데 템포같은 체내형생리대를 사용하면 갈아줘야하는 불편함은 덜 하지만 안에서 불편한 건 어쩔수 없네요 안전하게 유기농생리대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네요~~~
  • 류슬하 2019-11-12
    나에게 월경은 롤러코스터다. 생리가 시작되고 생리통이 시작되면 그건 정말 자궁에서 롤러코스터가 돌아가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 손민지 2019-11-12
    나에게 월경은 건강지표다.
    어떻게 한달을 보냈는지에 따라 생리가 달라지는 것을 여러번 느끼고 나서는
    식습관을 조절하거나 (고기보다는 야채 위주로) 커피를 마시는 횟수를 줄이고 나니 생리통이 개선되는 것을 보면서
    생리는 단순히 피만 나오는게 아니라 내가 한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알려주는 지표구나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부터는 이번 생리가 어떤지에 따라 뭘 먹었는지, 운동을 했는지를 체크하게 된다.
  • 김인경 2019-11-12
    나에게 월경은 끝내고 싶은 생리현상이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매달 오지 않으면 불안하고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되었다면 아이를 낳고 나니 이제는 좀 끝나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 고아라 (felix1031) 2019-11-12
    나에게 월경은 역경이다. 10대엔 내가 감당하지 못할 큰 짐이었고, 20대엔 웬만한 아픔은 거뜬히 견딜 수 있을만큼 용기가 생기게 해줬고, 30대에는 월경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터득해서 완급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됐으니까. 고마워, 월경!
  • 안미경 2019-11-12
    나에게 월경은 만나면 기쁜 친구 이다
    젊었을때는 월경이 귀찮고 빨리 끝났으면 했는데 나이가 점점 들어 완경이 될나이가 되니 매달매달 기다려지는 친구고 만다면 아직 천천이 늙고 있다는 안도감을 주는 만나면 기쁜
    친구이고 매달 기다려 지는 친구이다
  • 소영임 2019-11-13
    나에게 월경이란 "반가운 친구"이다.
    어쩌다 월경이 조금 늦어지기라도 하면...혹시 폐경인가 싶어 슬퍼지다가 그날이 오면 '아, 그래, 아직 난 젊어'라고 느끼게 해주는 반가운 친구!
    오래도록 보고 싶은 친구!
  • 김빛나 (sunbn12) 2019-11-13
    나에게 월경이란 한달한번울리는바디시계다.
    거의 한결같은 주기에 한달이 지나갔음을 알려주는 바디시계이다.
  • 김은영 (kimey02)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가능성이다.

    어릴적부터 월경통이 심해 월경을 안하기를 고대했던 여성입니다.
    어학연수 가고 싶었으나 타지에게 아는사람없이 월경통을 하게 되면 어떻하나 싶어 가기를 꺼려했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월경은 저에게 기다림이자 가능성입니다.

    직장에서 자리는 잡았고, 가정도 이룬지 5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2세가 없습니다.

    월경은 저에게 소중한 2세를 품을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남들은 난임이라 하지만, 저는 월경을 통해 가능이라 믿습니다.
    월경 양이 줄지않고 적정기간 유지되고 있으니 이번달도 가능성을 봅니다.

    난임여성 화이팅!
  • 황인범 (somedayjd)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안쓰럼이다.

    어릴때는 형제로만 자라서 월경에 대해 신경쓰면서 지내지 못했다.
    물론 어머니께서는 월경으로 불편함을 느끼시면서 지내셨겠지만 어려서였는지
    나에게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었는지 전혀 신경쓰면서 지내지 못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의 와이프가 월경통을 느끼고 감정의 기복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내가 많이 무심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께서는 전 세대를 사신 분이라 아픔이 있어도 공유하지 못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에는 와이프가 갑자기 식욕이 생기거나
    감정기복이 생기면 우리 와이프가 월경시기가 되었나하고 달력을 쳐다보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아프다고 아픔을 호소하면
    안타깝고 안쓰러운 생각이 듭니다.

    우리 와이프 한달에 한번씩 느끼는 고통 잘 참아줘서 고맙고
    같이 못해줘서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월경을 경험하고 있는 모든 여성분들 화이팅입니다.^^

  • 주인자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오면 그닥 반갑지 않지만 안오며 섭섭한 남편과 같다...
  • 정나은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베스트프렌드'다.
    제때 시작되지 않으면 걱정되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하다가
    막상 시작되면 안도의 한숨을 쉬게하는?
    결별할 수 없는 베스트프렌드 같은 느낌?!ㅎㅎ
  • 김나리 (naree213)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반지'다.
    고등학교시절 같은 반 친구가 약지손가락에 날짜가 새겨진 금반지를 매일 끼고 있어서 반지에 대해 물어보니 '월경기념반지'라고 설명했다.
    월경을 시작하던 날 어머니께서 케이크와 반지를 선물하고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월경시작일을 반지에 각인하여 기념일로써 축하해줬다고 한다.
    그 친구에겐 당황스럽기만 했던 월경을 시작하던 날이 기념일이 된 것을 들으며 무척이나 부러웠다.
    친구에게 월경 시작일을 행복한 날로 인식시켜준 것을 보며 나도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꼭 월경시작일에 '반지'를 맞춰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아직 아이가 없어서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아이가 계속 생기지 않고 갱년기가 온다면 그동안 월경으로 수고한 나에게 갱년기 기념일반지를 맞춰주고싶다.
  • 안진경 (miocat)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우리'라는 의식을 자연스레 갖게 해주는 ''감성적 의식경험ceremony"'이다.

    여성들에게는 첫 경험담, 폐경에 대한 경험, 월경 중 경험 등을 나눌 수 있는 '우리'의 담론을 심어주고,
    어머니 혹은 월경 선배들로부터 '우리'라는 무리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되는 '성장에 관한 축하'라는 의식경험이 되어주고
    남성들에게는 여성에 대해 조금은 더 배려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포용의 변화가 되어 줄 것이며,
    어르신에게는 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를 숙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월경은...여성이 자녀를 낳을 수 있는 기회를 선택하게 해줄 수 있는 거대한 변화이기도 하다.
  • 주수영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이벤트 이다
  • 남선우 (tjsdn026)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탱탱볼'이다.
    매월 대략적인 주기에 맞게 하겠다 싶으면 빨리 하기도 하고 늦게 하기도 한다.
    또 어느달은 양이 많기도 하고 어느달은 생리통이 엄청 심해 토까지 한다.
    이처럼 나에게 월경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종 잡을 수 없는 탱탱볼같은 존재이다.
  • 김효선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크림빵'이다.
    월경이 시작되면 식욕이 폭발한다. 그래서인지 머든지 계속 먹어대는데 특히, 크림빵을 엄청 먹어댄다.
    그래서 월경을 하는 기간 우리집 냉장고에는 크림빵으로 가득차 있고 월경이 끝나면 빵은 사라진다...
    살은 남고.. ㅡㅡ
  • 김은지 (jirikim)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두려움이다.
    중학교 2학년 무렵 초경을 시작했을 때 나는 부모님과 떨어져 외갓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초경을 처음 시작한 내가 월경대를 사러 수퍼에 가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계산대에
    월경대를 올려 놓고 계산한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다. 그래서 월경이 시작하면 동네 모든 수퍼를 뒤져 계산대에 여자분이 있고 계산대에 줄 선 사람이 없을 때를 골라 구매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여의치 않던 어느 날, 결국 동네 여자 약사 분이 있는 약국에서 구매를 했던 기억. 그래서 월경은 최초에 나에게 두려움이었다.
  • september (flybeat)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걸림돌이다.

    수영과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월경일이 돌아오는 것은 운동을 방해하는 걸림돌이다.
    자전거는 불편함을 조금 감안하고 탈 수 있지만 수영장은 월경하는 기간 내내 갈 수 없다.

    운동할 때 템포를 사용하라고 이야기는 듣지만 양이 많은 날에는 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없어서 매우 불편하다.


  • 김영선 (chase)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아가같다. 때론 골칫덩이이지만 또 매월 주기적으로 시작하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른다..
    예전에 몸이 안 좋아 몇 달 동안 하지 않거나 때론 몇 달 내내 하혈을 할 때는 너무 찜찜하고 힘들었다. 항상 관심과 신경을 써줘야 하는 존재이다..
  • 오혜진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우울이다
    월경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이 든다
    여행일정, 운동일정뿐만 아니라 그날의 모든 일정을 바꿔야하고 약을 먹어도 없어지지않는 고통들을 생각하면 내가 바꿀 수 없고 그냥 무력하게 이 월경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매달 일어날 생각을 하면 나만 당하는
  • 권소영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계륵이다.
    안 하면 불안하고 하기는 싫어서 ㅠㅠ
  • 이나현 (leenh060122)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오묘함 이다. 배도 안아프고 달달한걸 먹으면 기분이 좋을때도 있고 배가 아파서 아무것도 못할때는 짜증나기도 해서 어떤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나에게 월경은 오묘함 이다.
  • 남혜민 (nhm6947) 2019-11-13
    나에게 월경은 "양날의 검" 이다. 조심히 다뤄야 하면서 어떻게 관리하나에 따라 득과 실을 모두 가져다 준다. 득은 건강을, 실은 번거로움을 뜻한다.
    실제로 초경했을 때는 가족의 축하를 받으며 좋아했으나 막상 진행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지금의 연륜이 쌓여 월경을 잘 대처하게 되었다.
  • 유지혜 (yjh5125) 2019-11-14
    나에게 월경은 필요악이다.

    평생 여자로서 살아가야할 때 필요한 것이지만, 막상 월경을 하게되면 너무 힘들고 아프고 싫어진다.
    필요하지만 하긴 싫고, 혹시나 안하면 불안하고 하면 힘들고..
    월경은 나에게 그렇다.
  • 장지영 (invicbus) 2019-11-14
    나에게 월경은 지표이다.

    해야 할 시기에 하지 않으면, 내가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
    월경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내가 건강을 염려하게 되는 지표..
    피부과 약을 먹었던 달, 주기가 흔들려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호르몬 약을 먹었구나 알 수 있는 지표.
    바쁘게 한달이 지나가 또 다시 월경할때가 되었다는 지표.
    생리대가 덥게 느껴지면 여름이 왔구나 하는 지표.

    이벤트 참여합니다. 감사합니다.
  • 권수정 (soo1002) 2019-11-14
    나에게 월경이란 건강진단서이다. 첫생리후 27-28일후 정기적으로 찾아오던 월경이 갑자기 빨라진다거나 늦어지면 내몸을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지난달 35일만의 월경은 이나이에 혹시나 임신?? 셋째라는 불안감을 안겨주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 한달간의 두통으로 진통제를 먹어서 몸에 이상신호가 왔나 생각하게 되었다. 한달에 일주일간의 월경..건강함을 나타내는 나의 건강진단서이다.
  • 박은혜 (grace0601) 2019-11-14
    나에게 월경은 "빨간책"이다

    월경이라는 경험을 통해서 나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비자발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이 현상이 아무도 모르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어느 날 문득 의문이 생겼다.
    깔창 생리대와 일회용 생리대 사건을 겪으면서, 여성의 월경을 둘러싸고 있는 한국 사회의 오랜 문제들이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자각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 만들어진 월경컵을 2019년에 와서야 처음 써보게 된 경험은 그 동안 내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음을 더 나은 대안과 방법이 찾기 위해 질문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 천혜진 (drakula) 2019-11-14
    나에게 월경은 "젊음" 이다
    예전에 젊을때는 번거롭고 귀찮았으나 40대 중반에 접어든 요즘 주위에 하나둘 양이 줄고 안 하시는분을 보면 덜컥 걱정이 된다.
    아직은 젊고 건강하다는 것이니 감사한 맘으로 기쁘게 그날을 맞이하고 있다.
  • 김선미 (every1000) 2019-11-14
    나에게 월경은 "건강한 숙제"이다.
    월경은 언제부터인가 저에게 있어서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건강 진단서와 같았습니다.
    월경이 원활한 주기가 아니거나 불규칙하거나, 월경량,월경 전후 컨디션, 심적인 변화 등 월경때에 나타나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저의 건강상태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학교에서 받은 과제물인 숙제를 잘 해내고 나면 힘들지만 자존감이 올라가듯 월경을 겪으며
    더 성숙되고 여성으로써 내몸을 더 사랑하고 아껴야함을 느끼게 되는 시간 입니다.
    숙제는 어렵지만 잘 해나갈수록 큰 힘이 되듯 월경은 여성에게 있어서 늘 괴로운 숙제만은 아니라는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 소윤 2019-11-14
    나에게 월경은 지옥이다.
    생리통이 심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예민하게 굴고나면
    항상 싸운다. 싸우고나면 사이가 안좋아지고 다시 좋아지면 또 예민하게 굴게된다. 하지만 내가 마음대로 할수있는게 아니라서 짜증나고 힘들다.
  • 채민희 (fnpals) 2019-11-15
    나에게 월경은 건강함이다

    월경주기를 체크할수 있는 앱을 사용하면서
    나의 월경기간의 일정함을 알게되었고
    미리 이틀전 알림이 뜨고 그에 맞춰 시작하게 되었을때! 한번 더 확인하게 되는 나의 건강함
    일정한 주기에 그리고 생리통없는 그런 소소함에 감사함을 느끼는 나에게 월경은 건강함을 알게해주는 몸이 보내는 신호이다!
  • 강보경 (justbwithu) 2019-11-15
    나에게 월경은 '그달의 성적표' 이다.
    스트레스 많이 받은 달에는 여지없이 생리통과 어혈이 발생한다.
  • 김유진 (liedfgy) 2019-11-15
    나에게 월경은 '절교했다가 다시 친해진 친구'다. 갑자기 다가와서 친한 척하고 귀찮게 해서 절교하고 있는 듯 없는 듯 동창으로 지냈는데 자라서 다시 보니까 절교할만큼 나쁘진 않아서 다시 친구했다. 예전 생각이 나서 마냥 좋아지진 않지만 얘랑 얘기하다보면 내 몸에 대해서 더 관심가지고 더 많은 게 보이는 것 같아서 좋다. 이제는 내가 얘를 나름대로 통제할 수 있어서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친구 관계를 맺고 있다.
  • 김나연 2019-11-15
    나에게 월경은 '피곤'이다.
    월경을 하기 전에는 엄청난 피곤이 동반되고 하는 있는 중간에도 피곤하기 때문이다.
  • 전희선 (ysk94350) 2019-11-15
    나에게월경은 수면이다.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않으면 피곤하고 건강에해워 꼭 하지않으면 안돼는 것이므로 월경도 또한 하기싫어~ 귀찮지만 꼭하지않으면 건강의 적신호고 하고나면 수면을 잘 할때와같이 개운하고 활기있기때문에 월경=수면이다
  • 김영미 (yeongmy) 2019-11-15
    나에게 생리란 기다림이다. 기다리던 임신을 성공하고 기쁨도 잠시, 유산으로 인하여 다음 임신을 위해 생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에는 생리를 안하기만을 기다렸지만 지금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배란 사이클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중요한 싸인이다.
  • 신윤식 2019-11-16
    나에게 월경은 젋음이다
    곧 완경이 올 나이가 왔는데 완경이 된후는 급격히 피부탄력도 없어지고 골다공증도 심해지고 갱년기 증상도 심해질텐데 가능한 오래 월경을 하고 싶어요 월경을하는것이 곧 젊음이네요~!!
  • 백진주 (ju5249) 2019-11-16
    나에게 월경은 '공감'이다

    월경통이나 월경으로 인한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며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경험상 또 다른 대화 주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월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한 몸을 형성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월경'이라는 소재로 주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고나연 (eww001) 2019-11-16
    나에게 월경은 '과외 선생님' 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항상 찾아오셔서 익숙하기는 하지만 둘 뿐이라서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는 어색한 사이인 과외 선생님 처럼, 한달 마다 항상 찾아오는 월경은 익숙하지만 어색한 존재이기도 한다. 항상 시작할 때에는 "또 시작이네.." 하며 지루해 하지만 가끔씩 생리통이 심하거나 이유없는 근육통과 같이 월경과 관련된 현상들이 오면 당황하고 괜히 어색하다. 또 생리통 보다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한 편이고 주기가 불규칙해서 갑자기 허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면 너무나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그러나 과외 선생님과 오래 수업을 하면 친해지는 것처럼 나이를 먹어가면서 계속 월경과 만나다 보면 배우는 점도 있고 같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방식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 박소현 (misspark1985) 2019-11-16
    나에게 월경은 감기다.
    감기 증세와 함께 오는 월경. 몸이 욱씬거린다 싶으면 찾아오는 월경. 한달의 한번은 몸에 열이 확 오르게 되지요.
  • 김민선 (sunny10000) 2020-10-21
    월경 특권이다.
    월경시작한 지 35년차 입니다. 학생일 때, 초창기 직장 다니면서 , 여름휴가철 생리로 인해 스켸줄 변경해야 하고, 힘든 일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유난스레 생리주기가 변하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노라면 월경을 맞이함에 있어 VIP 손님 대하듯 합니다.
    주변에 완경된 칭구나 손윗분들 보면 월경할 때가 건강했었고, 아픈줄 몰랐다는 경험담을 듣으면서 , 현재 수영장을 다니고 있는데
    월경을 맞이하면 1주일을 못 가게 됩니다.(월욜에 시작했을 경우) 강습비가 아깝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인정하고 그 자체를 존중합니다.
    제 손님같은 월경이여 아프로도 쭈욱 VIP로 모실터이니 계속 줄창 오소소.
  • 김유영 (youyoung20) 2020-10-23
    나에게 월경은 쉼이다.

    코로나19 전과 후는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던 우리에게 잠시 멈추고 중요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했으니까요.
    코로나처럼 월경도 저에게 가던 길을 멈추고 쉼을 갖는 시간입니다.
    월경 시기가 다가올때면 느낌적으로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월경을 하면 모든 것을 멈추고 내 안의 나를 바라봅니다.
    그동안 생리통으로 어쩔 수 없이 멈출 수 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꾸준한 운동으로 생리통은 줄어들고 대신 몸에 휴식을 주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생리통으로 불편한 많은 분들이 건강한 월경을 지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김유영 (youyoung20) 2020-10-23
    나에게 월경은 쉼이다.

    코로나19 전과 후는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던 우리에게 잠시 멈추고 중요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했으니까요.
    코로나처럼 월경도 저에게 가던 길을 멈추고 쉼을 갖는 시간입니다.
    월경 시기가 다가올때면 느낌적으로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월경을 하면 모든 것을 멈추고 내 안의 나를 바라봅니다.
    그동안 생리통으로 어쩔 수 없이 멈출 수 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꾸준한 운동으로 생리통은 줄어들고 대신 몸에 휴식을 주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생리통으로 불편한 많은 분들이 건강한 월경을 지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김유영 (youyoung20) 2020-10-23
    나에게 월경은 쉼이다.

    코로나19 전과 후는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던 우리에게 잠시 멈추고 중요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했으니까요.
    코로나처럼 월경도 저에게 가던 길을 멈추고 쉼을 갖는 시간입니다.
    월경 시기가 다가올때면 느낌적으로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월경을 하면 모든 것을 멈추고 내 안의 나를 바라봅니다.
    그동안 생리통으로 어쩔 수 없이 멈출 수 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꾸준한 운동으로 생리통은 줄어들고 대신 몸에 휴식을 주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생리통으로 불편한 많은 분들이 건강한 월경을 지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황인경 (solid) 2020-10-27
    나에게 월경은 시험이다.
    통증이 좀 있는 편이라 보면 힘들고 안보면 불안한 시험같은 존재예요.
    하기전+하는 중에 힘들고 그렇다고 시험 안보면 0점이니 시험안보면 엄청 걱정되는 거랑 똑같아요.
  • 박미래 (rurirura) 2020-10-27
    나에게 월경은 1:1 양호선생님이다. 식습관이 안 좋거나 잠을 못 잤을 때, 운동을 게을리할 때 월경불순이 오더라구요. 제 때에 적정량의 월경을 하는 달에는 이번 달 잘 살았구나 하는 왠지모를 뿌듯함이 듭니다ㅎㅎ 스스로 건강 생활습관을 체크할 수 있는 지표라고 생각해요.
  • 최송아 (singasong) 2020-11-07
    나에게 월경은 [사랑]이다.
    학창시절에는 매달 찾아오는 그날이 너무나도 싫었지만 어느새 성인이 되어 건강한 월경을 거쳐 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성으로서 사랑하는 아기를 품을 수 있는 몸을 만들어주는 월경이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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